-
"한화생명, 자본비율 부담 완화…배당 여력 확대 기대"-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한화생명에 대해 앞으로 자본비율 부담이 줄어들고 배당 여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홍예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감독원의 K-ICS 할인율 산출기준에 따라 내년 최종관찰만기는 2023년, 장기선도금리는 4. 30%로 올해와 동일하다"며 "우려 요인이었던 자본 부담이 완화되는 국면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내년 최종관찰만기와 장기선도금리가 모두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금융당국은 규제 완화와 시장금리 환경을 반영해 동결했다 또 해약환급준비금 제도 개선 가능성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월 금융위원장의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 합리화 필요성 검토 발언에 이어 이달 개최된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호라성화 세미나에서도 금융당국은 건정성 규제룰 지속적으로 정비해 갈 것을 재차 발표했다. 홍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지난 9월 말 기준 접릭액이 5조3000억원으로 커버리지 기업 내 카장 큰 수치임을 감안할 때 제도 개선 시 배당 가능이익 확보 규모도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꼬고 말했다.
-
"미래에셋증권 스페이스X 상장 시 최대 수혜주"-하나
하나증권은 스페이스X 상장 시 최대 수혜주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아닌 미래에셋증권이라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은 유지했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그룹의 스페이스X 투자건이 부각되며 미래에셋벤처투자 주가는 지난 5일 약 114% 상승했다"며 "실제 투자 구조와 규모를 감안하면 스페이스X 투자에 따른 실질적 수혜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아닌 미래에셋증권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고 연구원은 "미래에셋그룹은 2022년 두차례에 걸쳐 스페이스X에 투자했고 그룹 차원의 총투자 규모는 한화 약 40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해외법인 투자분을 포함하면 그룹 전체 투자 금액 중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투자금액은 약 40억원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지난 8월 기준 스페이스X 기업가치는 약 440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고 이달 들어서는 최소 8000억달러까지 거론되고 있다. 상장 여부와 무관하게 스페이스X 관련 평가이익 발생 가능성은 높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HBM 매출 3배 급증 가시권…내년 영업익 100조 근접"
KB증권은 23일 삼성전자의 내년 HBM(고대역폭메모리)4 공급 물량이 확대되는 등 HBM 매출이 3배 급증하는 상황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 HBM4가 엔비디아 SiP(시스템인패키지) 테스트에서 최고 평가를 획득했다"며 "내년 HBM4 공급 물량 확대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차세대 엔비디아 AI(인공지능) 서버 메모리인 SOCAMM2 (소캠2)의 경우 내년 삼성전자 공급량이 100억Gb로 추정되어 소캠2 공급 점유율 1위가 예상된다"고 했다. 특히 내년 삼성전자 HBM 출하량은 전년대비 3배 증가한 112억Gb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HBM4 비중은 전체 HBM 출하량의 절반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HBM 매출은 전년대비 3배 급증한 26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D램 가격 상승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D램(DRAM) 가격 상승과 HBM 출하 증가로 100조원에 근접하며 전년대비 1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욱이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ASIC(주문형 반도체) 업체들의 HBM3E 주문량이 급증하고, 내년 상반기 엔비디아 HBM4 공급망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내년 삼성전자 HBM 점유율은 올해 16%에서 내년 35%로 2배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폴라리스우노 "대미 수출 확대에 고환율 수혜…글로벌 성장 가속화"
가발합성사 전문기업 폴라리스우노가 아프리카 시장을 넘어 대미 수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가발사업은 '가발원사 제조업'과 '가발 봉제업'으로 구분된다. '가발 봉제업'은 전형적인 노동집약형 산업으로서,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최대 수요처 중의 하나인 미국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한편 '가발원사 제조업'은 특수 용도로 사용되는 기술 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일본의 가네카와 덴카, 한국의 폴라리스우노 3개사가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가발의 가장 큰 수요자는 다름 아닌 흑인 여성이다. 흑인들은 머리카락이 태생적으로 길게 자라지 않는 특성 때문에 가발을 필수이자 패션아이템으로 착용하고 있다. 흑인 유명인사들도 대부분 가발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라리스우노는 지난 10년간 소득 성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에 집중해 왔으며 그 결과 일본 두 기업이 40여년 넘게 독점해 오던 가발용 원사 시장에서 글로벌 3위 업체로 견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
로아앤코그룹 편입 미래산업, 100억 규모 검사장비 추가 수주
로아앤코그룹 계열사 미래산업이 유니모스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와 690만달러(약 101억원) 규모 검사장비 수주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매출(270억원) 대비 37. 7% 규모다. 미래산업은 2023년 7월 로아앤코그룹 계열사인 넥스턴앤롤코리아에게 피인수된 후 약 2년여 만에 눈에 띄는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연결 기준 자본이 피인수 직전인 2023년 6월 811억원에서 지난 9월 기준 1562억원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매출액은 2023년 217억원에서 2025년 3분기 341억원으로 57% 가량 늘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며 "로아앤코그룹 편입 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투자를 통한 차세대 시장 선점과 신규 거래처 확보 등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주는 해외 시장에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온성준 로아앤코 회장은 "미래산업을 통해 증명한 경영 정상화 및 성장 노하우를 모든 계열회사에도 적극 적용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모든 계열사가 AI를 활용한 제조혁신 방안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적용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
아이큐어, 과테말라서 국소마취제 품목허가 획득…공급계약 2년만
아이큐어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5% 카타프라스마 '리도제식'(LIDOGESIC)이 과테말라 보건복지부(MSPAS)로부터 품목허가(Marketing Authorization)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큐어는 2023년 12월 과테말라 서비지오와 전문의약품인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카타플라스마 제품을 5년간 약 285만달러 규모(최근 환율 기준 약 42억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승인은 지난 7월 29일 품목허가를 신청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이루어진 성과다. 특히 이번 허가는 과테말라 보건당국의 패스트트랙(Fast-track)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돼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승인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승인 제품은 '리도제식 5% 카타플라스마'으로 대상포진 이후 발생하는 극심한 신경통을 완화하는 리도카인 성분의 경피약물전달 파스다. 현지 파트너사인 서비스오을 통해 현지 시장에 상업화될 예정이며 현재 국립보건연구소의 최종 기술 서류 검토 및 첫 출하를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압타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 2026 참가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는 내년 1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모색한다고 22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매년 550여개 기업과 8000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관계자들이 투자 유치 및 기술 제휴를 위한 파트너링을 진행한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수지낙시브'(당뇨병성 신장질환·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 치료제), 'ABF-101'(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APX-343A'(면역항암제), 'Apta-16'(혈액암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과 최근 연구개발 성과를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유하며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당뇨병성 신장질환, 황반변성, 면역항암제 등 주요 치료 영역에서 시장 성장성과 미충족 의료수요(Unmet Needs)가 부각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
메디아나, 인하대병원 심장병동에 심장 모니터링 모델 시범 적용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가 에이티센스(ATsens)와의 협력을 통해 병원 내 심장 모니터링의 새로운 표준(Standard Model)을 제시하고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은 물론 단계적 연속 심장 모니터링 모델의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영국심장리듬학회(BHRS)가 제시한 병원 심장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을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한 사례다. 환자 위험도에 따라 모니터링 강도를 조정하는 지침 기반 체계를 통해 과잉 모니터링을 줄이고 치료 단계별로 이어지는 연속 심전도 감시 구조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인하대병원 심장 병동에서는 메디아나의 유선 환자감시장치와 에이티센스의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을 연계한 단계적 심장 모니터링 모델이 시범 적용 중이다. 중환자실 치료 이후에도 고위험 부정맥 환자에 대한 연속적인 심전도 감시가 가능해졌으며 의료진은 환자 이동성과 병동 운영 효율을 유지하면서 임상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메디아나는 중환자실(ICU) 및 고위험 병동(Tier 1)에서는 유선 환자감시장치를 활용해 중증 환자에 대한 집중 감시를 수행하고, 치료 이후 회복 단계에 접어든 스텝 다운(Step-down) 환자(Tier 2)에게는 에이티센스의 웨어러블 심전도 기반 무선 모니터링 솔루션을 연계 적용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
자이글, 안유성에프엔비와 전략적 업무제휴협약 체결
스마트 주방가전 전문기업 자이글은 대한민국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운영하는 안유성에프엔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9일 인천 자이글 사옥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자이글의 기술력과 안유성 셰프의 조리 철학을 결합해 차별화된 식품·주방가전·가정간편식(HMR) 등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다. 양사는 브랜드 신뢰도 확대, 공동 마케팅 지원,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활용 등 전방위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자이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준비 중이던 식품·주방가전·HMR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안유성 셰프의 브랜드 IP(지식재산권)와 메뉴 개발 노하우를 접목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유성 셰프는 제16대 대한민국 조리 명장으로 사단법인 한국바다셰프협회 회장과 한국조리사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음식이 곧 정성'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식문화의 깊이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
블랙핑크,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와 협업
YG플러스(YG PLUS)는 22일 블랙핑크가 게이밍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와 협업해 'BLACKPINK X Razer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 라인업은 레이저의 최첨단 기술력에 블랙핑크 특유의 핑크 감성을 더한 공동 브랜딩 게이밍 기어로 구성된다. 이번 협업은 개성과 창의성을 기념하는 콘셉트로 게임 플레이는 물론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는 제품들로 완성됐다. 게이머와 BLINK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스타일링 게이밍 기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 홍콩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레이저 라이프스타일 디비전 글로벌 총괄 애디 탄(Addie Tan)은 "게이밍과 음악은 오늘날 젊은 세대 문화를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두 축"이라며 "블랙핑크와의 협업은 제품을 넘어, 열정·퍼포먼스·개성을 아우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YG플러스 관계자는 "블랙핑크는 음악과 패션에서 늘 새로운 한계를 넘어왔으며 이번 협업은 그 정신을 게이밍 분야로 확장하는 시도"라며 "전 세계 팬들과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
AI주 연말 랠리 기대감↑…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미국 빅테크 기업 사이에서 연이어 호재가 나오며 AI(인공지능) 버블 논란이 사그라들자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인다. 22일 오전 9시20분 기준 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3. 01%)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4. 02%), 티엘엔지니어링(12. 25%), 하나마이크론(6. 85%), 피에스케이(6. 53%), ISC(5. 42%), 원익IPS(5. 38%), 하나머티리얼즈(4. 41%), 테크윙(4. 14%), 두산테스나(3. 63%), 퀄리타스반도체(3. 36%), 티엘비(3. 18%) 등이 동반 상승 중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글로벌 3대 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마이크론은 AI 메모리 수요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하며 주가가 7% 상승해 최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는 H200 중국 수출 허가 가능성이 제기되며 3. 9% 상승했고 그간 신용 위험이 제기되어 오던 오라클은 틱톡 미국 사업 운용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
-
글로벌 IPO 대어…스페이스X 관련주 장 초반 강세
내년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는 스페이스X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장 초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22일 오전 9시5분 기준 거래소에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9. 37%) 오른 1만8680원에 거래 중이다. 세아베스틸지주(8. 99%),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8. 57%), 스피어(6. 40%), 센서뷰(5. 61%), 와이제이링크(5. 47%) 등 스페이스X 테마에 속한 종목들도 동반 강세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과거 미래에셋그룹이 스페이스X에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알려지며 연일 투심이 강해지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자회사가 스페이스X와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모간스탠리가 현재 스페이스X IPO 주간사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