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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중앙그룹 익스포저 840억 소식에 주가 급락
한양증권이 17일 장 초반 급락 중이다.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중앙일보 계열사 신용공여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이 크다는 분석에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한양증권은 전날 대비 2600원(11. 45%) 내린 2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양증권우선주도 14% 이상 급락 중이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한양증권 익스포저는 JTBC 540억원, 중앙일보 300억원 등 총 840억원으로, '총자산의 0. 5%, 자본의 2. 0%' 기준을 넘겼다. 신승환 나신평 책임연구원은 "1분기 말 6478억원인 자기자본 규모를 감안할 때 중앙일보 계열 익스포저의 양적 부담이 존재한다"며 "회생 신청을 한 JTBC 채권의 건전성 저하와 충당금 적립 부담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다만 한양증권 익스포저에 대해서 담보가 설정된 것으로 파악되며, 이는 한양증권 신용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일부 완화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한양증권 신용도와 관련해 담보자산 현금창출력과 관련 채권의 회수 수준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며 "채권 회수가 유의미하게 지연되거나 담보자산 현금창출력이 저하되는 경우, 실질적인 손실 규모가 확대돼 사업안정성 또는 손실흡수능력이 유의미하게 저하될 것으로 판단될 경우 신용도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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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동반 약세…美 반도체 급락 영향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나란히 약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3. 06%) 내린 33만2500원, SK하이닉스는 1만9000원(0. 80%) 떨어진 23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는 AMD가 7%대, 마이크론이 6%대, 샌디스크가 5%대, 브로드컴이 4%대, 엔비디아가 2%대 약세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5. 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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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 7 지고 망고스 뜬다…스페이스X·오픈AI·앤트로픽 부상
지금까지 미국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대형 기술주는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렸다. 엔비디아,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아마존, 애플, 테슬라를 지칭하는 단어다. 하지만 매그니피센트 7은 이미 2024년부터 종목별로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며 투자 테마로서 매력을 잃기 시작했다. RWA 웰스 파트너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조셉 파워스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새로운 고성장 AI(인공지능)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기 위해 매그니피센트 7 비중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스페이스X가 화려하게 주식시장에 데뷔하면서 미국 주식시장을 이끌 주도주 그룹이 망고스란 이름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망고스는 메타, 앤트로픽, 엔비디아, 알파벳의 자회사 구글, 오픈AI, 스페이스X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다. 망고스에는 매그니피센트 7 중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가 빠지고 앤트로픽, 오픈AI, 스페이스X가 추가됐다. 이 가운데 앤트로픽과 오픈AI는 아직 상장되지도 않았지만 이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는 망고스에 투자하겠다는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서가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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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성장세 견조…코스맥스 수익 향상 기대"-흥국
흥국증권이 17일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상반기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화장품 업황 피크아웃(정점통과) 우려, 이란 전쟁 장기화 국면에도 K뷰티 전체 수출액은 올해 누적 전년대비 21% 성장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이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전체 화장품 수출액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의 경우 올해 누적 전년대비 36% 성장했다"며 "K뷰티 수출 성장세는 하반기에도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ODM(연구·개발·생산) 회사들의 수주 증가와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발 K뷰티 월별 수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1월 46% △2월 25% △3월 48% △4월 31% △5월 31% 등이다. 반대로 중국 수출액 성장률은 올해 누적 전년대비 10%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이다.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심리지수(4월 89pt)와 저조한 화장품 소매 판매액 성장률(4월 4. 7%)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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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가 53만…2Q 영업익 91조 추정"-DS
DS투자증권이 17일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6. 7% 높은 53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연결 매출 174조원, 영업이익 91조원을 제시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30%, 59%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상반기 성과급을 일시 반영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성과급 효과를 제외한 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DS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는 88조원으로 반도체를 제외한 B2C(대소비자) 사업부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분기 메모리 가격동향에 대해선 "D램 비트그로스(비트 환산 생산량 증가율)가 5%, ASP(평균판매가)가 45% 상승하고 낸드는 비트그로스가 5%, ASP 60%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375조원, 내년 524조원으로 전망한다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HBM4부터는 메모리 단독 경쟁이 아니라 시스템 통합 경쟁이 진행되면서 베이스 다이를 자체 4나노미터(nm) 공정 기반으로 제작하는 삼성전자의 강점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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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로봇 밸류체인으로 성장 기대…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KH바텍에 대해 로봇 밸류체인으로 기업가치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깨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높인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만4000원.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KH바텍은 금속 부품 가공 장비와 기술을 활용한 IT디바이스 내외장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방 시장은 스마트폰 중심에서 자동차 부품, 로봇 등으로 확대 중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또 KH바텍이 추진하고 있는 로봇 사업은 올해 협동로봇 53종의 외장 케이스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감속기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다. 자동차 부품 매출액은 지난해 약 250억원, 올해 450억원, 내년 1000억원 등으로 각각 전망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스마트폰 중심이고 장기 실적은 전장 부품 및 로봇 매출 확대 등이 핵심 포인트로 판단된다"며 "AI(인공지능) 기능 강화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안정화로 중장기 성장 체력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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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하닉 배당 확대에 수혜 전망…목표가↑"-SK
SK증권은 SK하이닉스가 실적 개선으로 배당을 확대한다면 SK스퀘어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17일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45만원에서 18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보유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될 SK하이닉스 실적개선으로 인한 주주환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날 언론에서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SK하이닉스는 구체적인 규모 등은 검토하지 않았다고 공시했다. 과거 SK하이닉스가 FCF(잉여현금흐름)에 기반한 배당정책을 발표한 만큼 구체적인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봤다. 최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고정배당금을 주당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상향하고 해당 기간 발생하는 FCF(잉여현금흐름)의 50% 수준을 총 재원으로 설정한다는 내용의 배당 정책을 발표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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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Q 유통 호조로 지누스 상쇄…목표가 25만"-IBK
IBK투자증권이 17일 현대백화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92. 3% 높은 25만원으로 상향했다. 백화점·면세점 호조가 예상보다 강해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 2분기 실적 추산치는 연결 매출 1조1953억원, 영업이익 1121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6%, 29. 0%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10%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명품·의류·패션·잡화 등 모든 품목군의 고른 성장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 증가는 지누스의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분기는 통상 재산세 납부가 겹치고 매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 이익 증가 효과가 제한되지만, 현재 고마진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예상치를 넘어서는 매출 성장이 나타난 데 따라 이익 성장이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남 연구원은 "면세점 호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인바운드 효과에 따라 시내점 수익성이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고, 인천국제공항점 DF2 운영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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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미사일 수요 증가로 수주 기회↑…목표가 상향"-키움
키움증권은 17일 글로벌 방공 미사일 수요 증가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의 수주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25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방공 미사일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수주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주요 수출 지역인 중동 외에도 동남아시아에서 천궁Ⅱ 도입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고, 유럽에서는 라인메탈과 협력을 통해 수주 파이프라인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동 전쟁 과정에서 천궁Ⅱ의 실전 능력이 검증되며 카타르, 쿠웨이트 등 여러 중동 국가에서 천궁Ⅱ 도입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중동향 천궁Ⅱ 수주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도 천궁Ⅱ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인도네시아 국방군수청은 최근 천궁 Ⅱ 2개 포대에 대한 구매의향서를 발행했다. 말레이시아도 약 4억6000달러(6044억원) 규모의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조달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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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지분가치+배당수익 확대 쌍호재…목표가 62만-IBK
삼성물산이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으로 투자자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리포트에서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지분가치가 삼성물산 NAV(순자산가치)의 90% 이상을 차지한다"며 "최근 핵심 계열사의 주가 상승으로 보유 지분가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NAV 재평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지분가치 상승보다도 주주환원 정책 확대 가능성에 더욱 주목했다. 보유 지분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이 주주환원으로 전이되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2026~2028년 주주환원 정책으로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주주에게 환원하고 최소 DPS(주당배당금)를 2500원으로 상향했다"며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배당 확대는 삼성물산의 배당수익 증가로 연결되고, 이는 다시 삼성물산의 배당 여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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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 최대주주 대상 50억원 유상증자…지배력 강화 및 신사업 가속화
에이루트가 스테이블코인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최대주주 등을 대상으로 총 5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4660원으로, 총 107만2960주의 보통주가 발행된다. 신주는 최대주주와 넥스트2호조합을 대상으로 발행되며, 증자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17. 4%에서 22. 2%로 증가하게 된다. 에이루트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스테이블코인 신사업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 해외 금융당국으로부터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위한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했기 때문에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스테이블코인 신사업에 대한 자신감 및 책임경영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이번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 외부 투자자도 향후 에이루트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확보한 자금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 및 스테이블코인 신사업을 전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루트는 최근 아스타나 금융서비스청(AFSA)으로부터 자체 글로벌 디지털 금융 플랫폼인 '포타(FORTA)'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플랫폼 운영에 대한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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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고공행진에 SK스퀘어 신고가…150만원 돌파 눈앞
SK스퀘어가 16일 오후 장중 상승폭을 키워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이란의 종전 예고로 국내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자회사 SK하이닉스 편입한도를 채운 기관자금이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 주가상승에 기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16분 한국거래소에서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8만원(5. 66%) 오른 149만30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시가는 2만7000원(1. 91%) 오른 144만원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7일 보고서에서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른 주식형 펀드 단일종목 편입한도 10% 제한기준이 지난해 10월부터 SK하이닉스에도 적용됐다"며 "SK스퀘어에 대한 대안적 투자매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9만1000원(3. 98%) 오른 237만9000원에 거래됐다. 이 종목의 역대 최고가는 지난 2일 장중 기록한 240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