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Q 유통 호조로 지누스 상쇄…목표가 25만"-IBK

"현대백화점, 2Q 유통 호조로 지누스 상쇄…목표가 25만"-IBK

성시호 기자
2026.06.1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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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사진=머니투데이 DB
더현대 서울. /사진=머니투데이 DB

IBK투자증권이 17일 현대백화점(197,300원 ▼1,100 -0.55%)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92.3% 높은 25만원으로 상향했다. 백화점·면세점 호조가 예상보다 강해 이익증가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 2분기 실적 추산치는 연결 매출 1조1953억원, 영업이익 1121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 29.0%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10%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명품·의류·패션·잡화 등 모든 품목군의 고른 성장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 증가는 지누스의 부진을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분기는 통상 재산세 납부가 겹치고 매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 이익 증가 효과가 제한되지만, 현재 고마진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예상치를 넘어서는 매출 성장이 나타난 데 따라 이익 성장이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남 연구원은 "면세점 호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인바운드 효과에 따라 시내점 수익성이 급격하게 개선되고 있고, 인천국제공항점 DF2 운영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실적개선 요소로는 △지누스 효율화 작업 마무리 △백화점 성장세와 인천공항 면세점 확대효과 △더현대글로벌의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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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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