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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정산 인프라 허브로 성장 가능"-iM증권
헥토파이낸셜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iM증권은 9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헥토파이낸셜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정산 인프라 사업자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지난 2월 USDC 발행사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CPN)' 공식 파트너로 등재됐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 실행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제도권에서 허용된 국가를 대상으로 CPN 기반 크로스보더 정산 서비스를 즉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능성도 성장 요인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 2단계 입법안이 확정되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글로벌 정산 표준과 헥토월렛원의 지갑 인프라를 연계해 결제·정산 인프라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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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맥스, CB 이자율 '0%'로 조정…연간 30억원 비용 절감
비트맥스는 지난해 발행한 2~4회차 전환사채(CB)의 표면이자 및 만기보장수익률을 전면 제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채권자 전원의 동의를 통해 확정되었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약 30억원 이상의 고정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비트맥스 경영진의 강력한 재무 구조 개선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일반적으로 전환사채는 이자 비용이 부채로 누적되어 기업의 손익 구조와 현금 흐름에 큰 부담을 준다. 기존 2~4회차 발행 CB의 이자율은 4. 9~5%에 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30억 원 이상의 이자 비용 절감은 고스란히 세전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 금융비용 절감을 통해 확보된 현금 유동성을 신규 사업 투자 및 연구개발(R&D), 주주 환원 정책 등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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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츠테크놀로지, K2전차·천궁-Ⅱ 시스템 기업…방산 수출 수혜주-iM
미-이란 충돌로 방산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방산용 임베디드 시스템 기업 코츠테크놀로지도 수혜를 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상헌·장호 iM증권 연구원은 9일 리포트에서 "K2 전차, 천궁-Ⅱ 등 방산 수출 증가로 수주잔고가 확대되면서 올해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향후 방산업체 수출 증가로 신규 수주가 늘면 매출 성장 지속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코츠테크놀로지는 현대로템에서 생산하고 있는 K2 전차에 통합형 차량 제어 컴퓨터를 비롯한 컴퓨터장치, 군용 전시기 및 싱글보드 컴퓨터 등을 납품하고 있다. LIG넥스원에는 천궁-Ⅱ에 통합운용컴퓨터 외 4종을 납품한다. 이 연구원은 "K2 전차 국내 4차 양산과 관련해 지난해 코츠테크놀로지가 수주한 물량이 올해부터 매출에 반영되면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천궁-Ⅱ의 경우 지난해 UAE(아랍에미리트) 수출 관련 수주를 받았으며, 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 천궁-Ⅱ, 이라크 천궁-Ⅱ 등 수출 관련 수주 등이 가시화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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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헬스케어, AI 점자단말기 '브레일센스 7' 3종 글로벌 출시
셀바스AI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는 차세대 AI(인공지능) 점자 단말기 '브레일센스 7'(BrailleSense 7, 국문명 한소네 7) 시리즈 3종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CSUN 컨퍼런스'에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CSUN은 보조공학 분야 주요 전시·컨퍼런스로, 글로벌 제조사와 교육기관, 공공기관, 유통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행사다. 브레일센스 7은 구글의 생성형 AI 솔루션 '제미나이'를 점자 단말기에 통합 적용한 제품이다. 사용자는 점자 입력 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제미나이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생성된 결과를 점자 디스플레이와 음성으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점자 단말기에 제미나이를 직접 통합해 상용화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구글 AI 플랫폼 '버텍스 AI'(Vertex AI)와 온디바이스 모델 '제미나이 나노'(Gemini Nano)를 함께 적용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장소 제약 없이 문서 요약, 정보 검색, 사물 인식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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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온그룹, 80억 규모 CB 납입 완료
엑시온그룹이 80억원 규모 CB(전환사채) 납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CB는 표면이자율 0%에 만기 이자율 4. 0%로 만기일은 2029년 3월 6일이다. 납입 대상자는 정일산업과 조이스엔 등이다. 엑시온그룹은 조달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엑시온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이 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넘게 늘어나고 영업손실도 큰폭으로 개선했다. 지난해 8월 EPC(설계·조달·시공) 업체인 엠제이테크를 흡수합병한 덕분이다. 회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달 12일에는 삼성중공업과 314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는 2024년도 매출액 대비 6배가 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CB 납입으로 유동성이 확보됐고 기존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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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그룹 "김기원 전 삼성전자 부사장, 그룹 부회장으로 취임"
한울소재과학과 한울반도체를 계열사로 둔 한울그룹은 김기원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1989년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기획팀으로 입사해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미래전략실 임원을 역임했다. 삼성전자 부사장까지 35년간 그룹 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그룹 미래전략실(전 구조조정본부) 재직 시 그룹의 수많은 대내외 경영 현안을 해결했다. 2017년부터는 삼성전자 상생협력실로 복귀 후 대·중소기업 상생과 회사의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맡았다. 그는 △국가 반도체 전략과의 정합성 강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도 제고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산학연 협력 플랫폼 확대를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울그룹은 김 부회장 영입으로 산업 핵심 기술 분야 투자 확대, 산업 R&D 프로젝트 참여, 고기능 반도체 소재 국산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울그룹은 한울소재과학의 제이케이머트리얼즈(JKM) 설립으로 첨단 기능성 소재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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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헝가리 현지화·유가상승 수혜 기대…목표가↑-다올
다올투자증권이 9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대비 35% 높은 27만원으로 상향했다. 헝가리 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 확장·정책 수혜와 중동사태발 유가상승에 따른 전기차 수요증가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를 기점으로 헝가리 공장 가동에 따른 외형 모멘텀이 기대되는 가운데, 유럽의 정책 발표·로봇시장 개화 등이 신규 주가 모멘텀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적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하방 경직성이 확인된 상태로 유럽 전기차(EV) 수요에 대한 유의미한 프리미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최근 유가상승으로 인해 전기차 시장에 대한 수요증가가 가속화되는 가정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럽은 특히 2028년부터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규제에 대한 3년치 적용 유예가 끝나기 때문에, 전통 OEM들은 중소형 세그먼트를 중심으로 올해부터는 전기차 출시를 서두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주 발표된 유럽연합(EU) 산업가속화법(IAA) 초안엔 배터리의 유럽 내 생산 의무화가 포함돼 차량업체(카메이커) 입장에선 현지화한 양극재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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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편의점 점유율 확대…목표가는 유지-상상인
상상인증권이 BGF리테일에 대해 매수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편의점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전 거래일 장 마감 기준 BGF리테일 주가는 11만5000원으로 목표가까지는 39. 1% 상승여력이 있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기존점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했고, 올해 1분기에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BGF리테일은 최근까지 중대형 점포 중심으로 신규 출점 전략을 이어갔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실적 개선 흐름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 근거로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속 점유율 확대 △외국인 매출 성장 △비수도권 점포 매출 회복 등 세가지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BGF리테일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와 부산 물류센터 투자 종료 후에는 배당 확대 기대감도 높아질 것"이라며 "실적과 주주환원이 함께 견인했던 백화점의 최근 주가 레벨업을 감안한다면,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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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제어 '전투드론의 아이폰'… 이란 포화에 '줍줍' 타이밍
이란전쟁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미국 방위산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다.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매수한 종목으로도 알려진 에어로바이런먼트(AVAV·이하 아바브)는 이란전쟁과 관련해 앞으로 미군의 전력증강이 이뤄질 지점에 있다. 나스닥 상장사인 이 회사는 전투드론을 비롯해 다양한 방산, 우주 아이템을 만든다. 아이폰이 스마트폰 생태계를 지배하듯 군용드론 생태계를 지배한다는 뜻에서 '전투드론의 아이폰'으로도 불린다. 아바브가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이란전쟁이 현대전에서 드론이 핵심전력으로 재편되는 패러다임 변화를 가속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투드론의 아이폰" 개전 후 1주일 동안 이란의 대외공격 4분의3(1450회)은 드론이었다. 이란의 '샤헤드' 드론 대당 가격은 2960만~7400만원(2만~5만달러)인 데 반해 미국이 드론떼를 막기 위해 쏘는 패트리엇 'PAC-3' 요격미사일 한 발은 약 59억2000만원(400만달러)이다. 100배 수준의 비용격차는 장기전으로 갈 경우 미국의 예산을 금방 바닥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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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 주면 자폭드론 격추해 드립니다…미국의 '전쟁방패'
지난달 미국 육군은 텍사스주 엘패소 국제공항에 장비 한대를 배치했다. 이를 위해 공항 관제탑은 7시간 동안 비행기들의 이착륙을 전면 중단했다. 그 장비의 이름은 LOCUST(Low-Cost Optical Sensor Unmanned Counter-Threat). 에어로바이런먼트(아바브)의 블루헤일로 사업부가 만든 레이저 대드론 요격체계다. 엘패소는 멕시코 국경 도시다. 마약 카르텔이 감시용 드론을 날려 미국 영토를 정찰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미 육군이 LOCUST를 실전 투입한 것이다. 공항이 7시간 멈췄다는 것은 이 무기가 실제로 가동했다는 뜻이다. 원리서치에 따르면 LOCUST의 원리는 단순하다. 고출력 레이저 빔을 드론에 쏴 기체를 태워버리는 것이다. 핵심은 비용이다. 기존의 미사일 요격은 한발에 수천만원부터 수십억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반면 LOCUST 레이저는 한발에 1~5달러 수준의 전기료를 내고 전기만 공급 하면 무한발사가 가능하다. 400만 달러짜리 패트리엇 미사일로 2만 달러짜리 이란 드론을 맞추는 '비용 비대칭의 악순환'을 단번에 끊는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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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넘어간 아프간 소년이 시총 15조원 CEO되자 한 일
지난 2022년 러시아는 카멀라 해리스 당시 미국 부통령,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와 함께 와히드 나와비 에어로바이런먼트 CEO를 입국 금지 제재 명단에 올렸다.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스위치블레이드가 주목받던 시기와 맞물린 조치였다. 러시아가 소셜미디어 황제, 미국 부통령과 나란히 나와비를 리스트에 올린 이유는 하나다. 아바브의 전투드론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배치, 러시아 전차를 무차별 파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는 나와비가 과거 러시아 때문에 조국을 떠나 미국에 난민으로 입국했다는 것이다. 나와비는 1969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석유공학자이자 친미성향의 고위 관료였다. 카불은 당시 '아시아의 파리'로 불리던 도시였다. 여성들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카불대학에 다니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197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고 나와비의 아버지는 소련 점령 정부에 협력하길 거부했다. 결국 위험에 처한 나와비 가족은 카불을 떠나기로 했다. 1982년 14살의 나와비는 세 여동생과 함께 카불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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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보증빚에 갈려나가다가…드론황제 된 천재 이과생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매수한 종목으로도 알려진 아바브(에어로바이런먼트, AVAV)는 최근 이란전쟁과 관련해 향후 미군의 전력증강이 이뤄질 포인트에 있는 업체다. 전투드론을 비롯해 다양한 방산, 우주 아이템을 만들고 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ARK는 아바브를 여러 차례 분할 매수해 왔다. 장기간에 걸쳐 사고팔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잡기는 어렵지만 평균 매수단는 약 94달러, 최근 재매수 가격대는 150~300달러대로 추산된다. 아바브의 시가총액은 15조원 가량인데 이란전쟁이 장기화되고 전투용 드론시장이 커지면서 앞으로 주가도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바브는 폴 맥크레디라는 천재 공학자가 설립한 회사다. 친구의 사업 보증을 섰다가 폭삭 망한 맥크레디가 10만 달러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고육책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있다. 50년 후 그가 만든 회사는 전 세계 전장을 바꾸는 '전투드론의 아이폰'으로 유명한 회사가 된다. ━떡잎부터 달랐던 천재 엔지니어의 어린시절━맥크레디는 1925년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출신으로 의사인 부친 밑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