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기립 지연, 전기신호 불안정

나로호 기립 지연, 전기신호 불안정

백진엽 기자
2010.06.07 20:22

오는 9일 발사 예정인 나로호의 발사대 기립이 지연, 7일 중 기립은 힘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나로호 발사가 연기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나로호 1단의 GMS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일부 전기신호가 불안정한 현상을 발견, 기립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나로호관리위원회는 당초 7일 오후 4시부터 나로호의 발사대 기립을 시작해 이날 중 기립을 마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전기신호 불안정으로 기립 작업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항우연측은 7일 중 나로호 기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추가 확인사항과 나로호 발사일정 조정 등에 대해 7일 저녁 상황을 지켜본 후 8일 나로호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발표할 예정이다.

GMS(Ground Measurement System)는 발사 이륙 전까지 지상에서 발사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전기장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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