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3전용 '모션 컨트롤러' 내놓는다

소니, PS3전용 '모션 컨트롤러' 내놓는다

정현수 기자
2010.07.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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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얼굴, 동작까지 인식··가격은 추후 공개

↑ ⓒ유동일 기자
↑ ⓒ유동일 기자

소니의 콘솔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에 새로운 모션 컨트롤러가 적용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15일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는 일종의 모션 컨트롤러로, 닌텐도 '위(Wii)'와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사용자의 얼굴, 음성, 동작까지 인식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인다.

예를 들어 1인칭슈팅게임(FPS)을 할 때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로 쉽게 조준을 하며 적을 맞추다가, 직접 몸을 좌우로 움직여 은폐를 할 수도 있다.

특히 모션 전용 게임뿐 아니라 기존에 발매된 1인칭슈팅게임(FPS), 어드벤처 등 다양한 게임 타이틀도 지원할 예정이어서 사용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바이오하자드5, 헤비레인 등 기존의 인기 타이틀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모션 컨트롤러 기능을 제공하게 되며, 내년 3월까지 약 20개 이상의 타이틀이 추가로 발매될 예정이다.

카와우치 시로 SCEK 대표는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는 다년 간 모션 컨트롤 게임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진과 엔지니어들이 만든 역작"이라며 "앞으로 게임 환경에서는 최고의 정밀함, 반응속도, 인식 기술을 가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만이 가장 완벽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는 오는 9월 15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며, 가격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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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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