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보안결함 지적 잇따라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보안결함 지적 잇따라

엄성원 기자
2010.08.06 07:37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 대한 보안 결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컴퓨터 보안업체 시만텍에 이어 독일 정부도 아이폰에서 사용자가 원치 않는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거나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보안상의 결함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독일 연방 정보보안국(FOIS)은 5일(현지시간) 해커들에 의해 아이폰안의 비밀번호나 이메일이 유출되거나 통화 도청, 카메라 원격 조작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앞서 시만텍은 4일 해커들이 아이폰을 원격 조작해 애플이 승인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보안 취약점이 드러났다면서 이에 대한 애플의 보완 노력을 강조했다.

시만텍은 또 아이폰뿐 아니라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등 애플의 다른 제품에서도 같은 결함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애플은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소프트 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보완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보안 결함 지적에도 불구, 이날 애플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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