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59,500원 ▲100 +0.17%)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지역 자회사인 NTC를 통해 한국형 콜택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로 국내에서와 같은 택시 배차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블라디보스톡에는 개별 택시 회사에 전화를 걸어 부르는 콜택시밖에 없다.
NTC는 12월부터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며 내년 3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총 4000여대 지역 택시 중 약 7%가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2015년에는 극동 러시아 지역 택시의 3대 중 1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KT는 향후 물류, 보안 및 실시간 교통정보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콜택시 솔루션은 내비게이션 및 관제 소프트웨어 전문 중소기업인 에온웨이브의 기술로 대·중소기업 글로벌시장 상생협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김한석 KT 글로벌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한국에서 통하는 우수한 솔루션을 해외 고객 니즈에 맞추어 공급한 사례"라며 "앞으로 우수한 솔루션의 글로벌시장 진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