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엔씨소프트(270,500원 ▼500 -0.18%)가 프로야구단 창단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창단 절차에 들어간다. 지난달 창단의향서를 제출했던 엔씨소프트로서는 정식으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야구단 운영 계획, 회사 재무건전성, 창업자겸 대표이사(CEO) 등에 관한 추가자료가 담긴 창단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오후 3시경 창단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재성 엔씨소프트 상무는 "조심스럽긴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창원 연고 9구단 우선협상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홈런은 물라도 안타칠 준비는 충분히 돼 있기 때문에 계속 지켜봐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KBO는 11일 오전 9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프로야구 신생구단인 9구단의 창단 논의를 진행한다. 현재 프로야구 9구단의 연고지로는 경남 창원시가 나선 상황이다. KBO는 이사회를 통해 야구단 창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이사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가 바로 선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