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한 네티즌 말말말..."아이폰5 애초부터 없었다"부터 "아이폰4S 안산다"
애플이 '아이폰5'를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휴대폰 전문 사이트에서는 아이폰5가 발표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설문까지 진행되고 있다.
5일 루스카이(Bluesky)라는 네티즌은 클리앙에서 '아이폰에 대한 매우 간단한 2가지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설문 1은 '아이폰5가 발표되지 않은 이유'로 삼성의 압력 때문과 아이폰5가 애초부터 준비하지 않았다에서 선택하도록 돼 있다.
아직 설문 초기여서 응답자가 많지 않지만 '아이폰5가 처음부터 없었다'로 기울고 있다. '삼성의 압력이 작용했다'는 응답 30%보다 '아이폰5를 준비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2배인 70%에 달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이폰5가 유출되지 않은 이유는 '아이폰5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유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설문 2는 '아이폰4S를 구입할 것인가?'라는 질문이다. 결과는 부정적이다. 아이폰3SG나 아이폰4에서 아이폰4S로 옮겨가는 비율은 각각 12%, 2%였다. 반면 구입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응답은 78%에 달했다.
네티즌들의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현도 이어졌다. 휴대폰 커뮤니티에는 "아이폰5 나온다는 소식을 기대했었는데 애플이 기대를 무너뜨리네요" "애플도 물이 빠졌다" "팔려고 했던 3GS를 다시 사용해야겠다"라는 반응이다.
일부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10월4일 재밌는 일이 있을 것이다"라는 발언을 두고 '이 사장이 아이폰5가 없음을 미리 안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한편 애플은 4일(현지시간) 아이폰4 일부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아이폰4S를 공개했다. 아이폰4S는 듀얼코어 A5칩이 탑재됐고 카메라는 500만화소에서 800만화소로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