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쿼드코어 프로세서 탑재…2분기 유럽서 판매
LG전자(127,500원 ▼2,400 -1.85%)가 머리가 넷 달린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를 내놓는다.
LG전자는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4X HD'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세계 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를 내놓은 LG전자는 쿼드코어 스마트폰에서도 한발짝 앞서나가게 됐다. 옵티머스 4X HD는 2분기 유럽에서부터 판매된다. 이에 따라 롱텀에볼루션(LTE)은 지원하지 않는다. LTE를 지원하는 모델은 하반기에나 나올 전망이다.
옵티머스 4X HD에는 엔비디아의 '테그라3' 1.5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데그라3는 스마트폰의 머리라 할 수 있는 핵심 연산장치인 4개 코어와 저전력 구동을 위해 '컴패니언 코어'를 포함하고 있다.
4개 코어는 게임, HD영상 재생, 다중작업 등 고성능 작업을 담당하고 '컴패니언 코어'는 최소 전략만으로 통화, 이메일, 음악 재생 등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높은 배터리 효율과 함께 고성능과 게임 전문기기 수준의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
옵티머스 4X HD는 자연색에 가까운 색재현율,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트루(True) HD IPS' 디스플레이가 채용됐다. LG전자 스마트폰으로 처음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탑재했다.
11.9센티미터(4.7인치) 대화면에도 두께 8.9밀리미터(㎜), 얇은 화면 테두리, 곡선 마감 등으로 그립감을 높였다.
이밖에 모바일 고화질 연결 기술인 MHL(Mobile High Definition Link)과 전자기기간의 무선 네트워크 기능 중 하나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을 지원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고성능 스마트폰의 핵심 기술인 쿼드코어 뿐만 아니라 LG만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옵티머스 4X HD’ 주요 제원 ▣
=CPU : 엔비디아 테그라3 1.5㎓ 쿼드코어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 4.7인치 True HD IPS (해상도1280 X 720)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메모리 : 16GB 내장
=카메라 : (후면)800만화소 (AF LED플래시지원), (전면) 130만 화소
=배터리 : 2150mAh
=기타 : MHL, DLNA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