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클릭]"한번 써보면 다른 휴대폰 못씁니다"

[현장클릭]"한번 써보면 다른 휴대폰 못씁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이학렬 기자
2012.02.27 09:00

[MWC 2012]LG전자 '옵티머스뷰' 자신감…갤럭시노트보다 장점 많아

"한번 써보면 다른 폰은 못 쓰실 겁니다." "남 따라 했다고요? 아닙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이 직접 '옵티머스뷰'를 선보이며 장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이 직접 '옵티머스뷰'를 선보이며 장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LG전자(127,500원 ▼2,400 -1.85%)가 12.7센티미터(5인치) '옵티머스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 LG전자 부스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쿼드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4X HD'가 아닌 '옵티머스뷰'였다.

해외 언론에서는 쿼드코어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LG전자는 옵티머스뷰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박종석 LG전자 사업본부장(부사장)도 MWC2012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 시간에 직접 옵티머스뷰를 시연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박 부사장은 스페인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보도자료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을 옵미터스뷰의 메모 기능을 이용해 바로 메모했다고 소개했다.

박 부사장은 "옵티머스뷰의 최대 강점은 생각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직업상 여러 가지 폰을 써야 하는데 한번 써보니 다른 폰을 못 쓰고 있어 걱정"이라며 웃으면서 말했다.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목표는 최대 150만대에 달했다. 특히 "국내 5인치 LTE 시장에서 30%이든 절반이든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에 버금가겠다는 목표로 세웠다.

옵티머스뷰가 갤럭시노트 대항마지만 갤럭시노트를 따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마창민 LG전자 MC 한국마케팅담당 상무는 "LG전자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몇 개월만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옵티머스뷰는 갤럭시노트에 사용한 와콤 기술을 적용하지도 않았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정전식을 개선해 펜이 아닌 손가락으로도 필기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갤럭시노트보다 빠르게 메모할 수 있다는 점과 4대 3 화면비율을 갤럭시노트와의 차이점으로 꼽았다.

박 부사장은 "연필처럼 필기하는 것이나 정교한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는 부족할 수 있다"며 "하지만 보통 사람이 자기 생각을 바로 담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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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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