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거치대형 무선충전패드 상반기 출시

LG전자, 거치대형 무선충전패드 상반기 출시

바르셀로나(스페인)=이학렬 기자
2012.02.29 00:00

[MWC2012]충전하면서 문자·TV 시청 가능

LG전자(127,500원 ▼2,400 -1.85%)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크레스2012'에서 거치대형 무선 충전패드 'LG 무선 충전패드'(WCD-800)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4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한 무선 충전패드(WCP-700)의 후속 모델이다. LG전자는 상반기 중 북미와 한국에 상용화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LG 무선 충전패드는 무선충전기로는 처음으로 거치대형으로 만들어져 가로, 세로 원하는 방향으로 충전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충전 가능 면적이 2배 이상 넓어져 거치대 하단 길이 75.8밀리미터(㎜) 받침대에 제품을 올려놓으면 충전할 수 있다.

사용자는 충전단자를 직접 연결할 필요 없이 충전하면서 문자 및 통화는 물론 휴대폰으로 TV와 영화도 볼 수 있다.

충전 방식은 전자기 유도 방식으로 충전 패드 내부 코일이 주변에 자기장을 만들어 충전 패드 위 휴대폰에 전류를 흘려 배터리를 충전한다. 특히 유선충전기와 같은 충전 효율을 보유하고 있다.

LG 무선 충전패드는 세계 무선 전력 협회(WPC)의 무선 충전 표준 '기(Qi)' 인증을 받아 무선 충전 배터리 커버를 씌운 다른 제조사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무선충전기술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환경을 앞장서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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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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