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성능보다 감성 건드린 '엑스페리아U'

"오~" 성능보다 감성 건드린 '엑스페리아U'

이학렬 기자
2012.02.29 14:20

[MWC2012]엑스페리아U, 하면 하단부 '반짝'…808 퓨어뷰, 디카보다 더 좋은 카메라

☞ 머니투데이 기자 체험 동영상 보기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 내놓은 '엑스페리아U'와 노키아의 '808 퓨어뷰'는 이번 MWC의 트렌드인 쿼드코어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은 아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감성을 사로잡기에는 충분했다.

엑스페리아U는 소니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NXT'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이다. 8.9센티미터(3.5인치)에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하지만 엑스페리아U에는 보급형 모델에는 적용하기 힘든 소니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이, 오디오에는 엑스라우드가 적용됐다. 헤드폰으로 들어본 음악은 문외한인 기자가 듣기에도 뛰어난 음질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엑스페리아U는 감성적인 면이 돋보인다. 하반의 투명 바는 갤러리 사진이나 듣는 음악에 따라 색깔이 바뀌면서 빛난다. 하단 커버도 다양한 색깔로 교체가 가능하다.

감성적인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만하다. 실제로 소니가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함께 공개된 '엑스페리아P'보다 엑스페리아U에 관심을 더 보였다.

소니는 2분기중 엑스페리아U를 전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국내에서는 보급형 스마트폰이 자리를 잡지 못해 출시가 불투명하다.

↑노키오 808 퓨어뷰.
↑노키오 808 퓨어뷰.

2년만에 MWC를 다시 찾은 노키아는 '808 퓨어뷰'를 내놓았다. 현존 스마트폰 중 최고인 41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휴대폰에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아니라 카메라에 휴대폰을 탑재한 느낌이 강했다.

찍어본 화질은 상상을 초월했다. 찍은 사진의 해상도는 7728×5368에 달한다. 노키아는 퓨어뷰로 찍은 사진으로 만든 엽서를 나눠주고 있을 정도로 화질에 자신했다. 줌인 하거나 어려운 조명에서도 선명하게 찍혔다.

노키아는 5월부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뷰어뷰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만든 윈도폰이 아닌 노키아 자체 운영체제(OS)인 심비안을 채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