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2]퀄컴 등과 eMBMS 개발…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멀티미디어 콘텐츠 전달
에릭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퀄컴과 함께 멀티미디어 방송 멀티캐스트 서비스(eMBMS)를 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eMBMS는 LTE(롱텀에볼루션)을 이용해 수많은 사용자에게 방송 콘텐츠를 동시에 배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가입자에게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하거나 피크타임이 아닌 시간에 전송해 단말기에 저장해 사용자가 원할 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eMBMS 기술을 도입하면 통신사들은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의 부하도 줄일 수 있다. 특히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동일한 콘텐츠를 동시에 시청하는 음악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등의 실시간 행사에 유용하다.
에릭슨은 eMBMS가 지원되는 상용제품은 2014년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봤다.
요한 위베리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에릭슨은 여러 통신사, 퀄컴 등과 협업해 eMBMS를 개발했다"며 "신기술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