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카톡, 지금 통화품질 따지는 것 실수"

LGU+ "카톡, 지금 통화품질 따지는 것 실수"

전혜영 기자
2012.06.14 15:07

"테스트용으로 일부 허용했을 뿐, 다음주 새약관 신고후 전면허용할 것"

최근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 전면 허용을 선언한LG유플러스(16,100원 ▲150 +0.94%)가 "아직도 m-VoIP를 막고 있으며, 국내 통신 3사 중 통화품질 손실률이 가장 높다"는 카카오의 주장에 정면 반박했다.

LG유플러스는 14일 "종전 약관에 의거해 아직 m-VoIP(모바일 인터넷전화)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테스트용으로 일부 허용한 것을 가지고 통화품질 손실율을 따지는 것은 '카톡'의 명백한 실수"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카톡)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이석우 이날 한 토론회에 참석, "통신사들이 카톡의 통화 품질을 일부러 낮추고 있다"며 "국내 통신 3사 중 LG유플러스의 음성 데이터 손실률이 가장 높다"고 주장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홍보담당 상무는 "다음주 중에 m-VoIP를 허용하는 새로운 약관을 신고할 예정"이라며 "약관이 신고 되는 대로 m-VoIP의 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일 기존에 제한했던 이동통신망(3G망과 4G LTE망)에서의 m-VoIP을 전면 개방키로 하고, 향후 통화품질과 망에 대한 부하 등을 고려해 새로운 요금제 등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상무는 "m-VoIP 허용을 위해서는 현재 원칙적으로 m-VoIP를 허용하지 않는 약관상 불가피한 것"이라며 "m-VoIP에 대한 별도의 약관신고가 이뤄진 후 전면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약관의 내용은 무료통화에서 유료통화까지 다양하게 담을 예정"이라며 "전면 허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등은 약관에 명시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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