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에 첫 출시, 출고가 32GB 109만원…"갤노트 성공 뛰어넘어 새 역사 쓸 것"

삼성전자(189,600원 ▲22,400 +13.4%)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폰 모바일기기 '갤럭시노트'의 후속 제품 '갤럭시노트2'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가 갤럭시노트 이상의 성공을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갤럭시노트2 월드투어 2012,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노트2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갤럭시노트2는 국내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출시되며 전세계 128개국, 260개 사업자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국내 이동통신 3사의 MC(멀티캐리어)를 모두 지원한다. 출고가격은 32GB(기가바이트) 모델이 109만원이며 64GB 모델은 115만원이다.
갤럭시노트2는 이전 모델인 갤럭시노트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능으로 지난 8월 독일 'IFA 2012'에서 처음 공개됐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사장은 "삼성만의 고유한 스마트 모바일 기기 카테고리로 자리매김 한 갤럭시노트의 명성을 갤럭시노트2가 이어 가게 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2가 전작의 성공을 뛰어넘어 삼성 휴대폰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는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이상 판매됐으며 신 사장은 갤럭시노트2가 2000만대 이상 팔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갤럭시노트2는 더욱 강력해진 'S펜' 신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에어뷰'는 S펜으로 디스플레이를 터치하지 않고 근접시키기만 해도 이메일, S플래너,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기능이다.
예컨대 이메일 리스트에서 S펜을 가져가면 메일 내용을 팝업 형태로 볼 수 있고 사진 폴더 목록에서 S펜을 가까이 가져가면 터치 없이 폴더 속의 사진들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지클립'은 별도의 화면캡처 없이 화면 어디에서나 S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이미지, 문서 등을 캡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아이디어 스케치'는 S노트에서 사전 탑재되거나 추가 다운로드 받은 다양한 이미지 중 원하는 사물의 이름을 입력해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기능이다. S펜을 뽑으면 바로 S노트가 실행되는 '팝업 노트' 기능으로 전화통화, 동영상 시청 중에도 편리하게 S노트를 이용할 수 있다.
독자들의 PICK!
S펜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지녔다. 갤럭시노트2에 처음으로 탑재된 '멀티윈도'는 크기 조절이 가능한 두 개의 화면으로 분리해 동영상, 인터넷, 사진, 메시지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카메라 관련 기능에서는 '버스트 샷', '베스트 포토' 등 갤럭시S3 특화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여러 명이 함께 촬영한 사진 중 개인별로 가장 잘 찍힌 사진을 추천하고 합성해주는 '베스트 페이스'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또 사진 촬영 후 뒷면에 S펜으로 간단한 메모 등을 할 수 있는 '포토노트' 기능도 제공한다.
HW(하드웨어) 성능도 최고를 자랑한다. 갤럭시노트2는 갤럭시노트 13.5센티미터(5.3인치)보다 더 큰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6대 9화면 비율로 동영상에 최적화된 시원한 화면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2는 화면은 커졌지만 베젤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무게도 183g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구글 최신 안드로이드 플랫폼 4.1(젤리빈)이 처음으로 탑재됐고 1.6G㎓(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기가바이트) RAM(램), 연속 통화 최대 16시간 이상인 3100mAh(밀리암페어아워)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한다. 기존 16GB/32GB 형식이 아닌 32GB,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