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범·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만담 한 이유는?

이제범·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가 만담 한 이유는?

김상희 기자
2012.11.23 16:21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2012]다양한 주제 발표·앱 소개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저희가 수상했을 때 100만명이었던 가입자가 지금은 6600만명이 넘었죠?" "수상업체들은 대박이 납니다"

카카오의 이제범, 이석우 공동 대표가 무대 중앙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에 나타나, 만담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누자 '와'하는 환호성과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2012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범, 이석우 대표 등 모바일 업계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축하영상을 보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앱 행사를 축하했다.

달라진 모바일 산업의 위상을 반영하듯, 참관객들도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에 모이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자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 고영하 고벤처포럼 회장,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현재의 모바일 시장과 성공의 조건 등을 발표했다.

또 지난 해 내비게이션 앱 '국민내비 김기사'로 대상을 수상한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창업 노하우와 난관을 극복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그 외에도 업계를 대표하는 발표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참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줬다.

모바일 업계 주요 인사들의 발표 외에도, 행사장 앞에 마련된 역대 수상업체들의 부스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맥왕, 알람몬, 남자의 스타일, 국민내비 김기사, 솜노트, 모바일 비즈니스 네트워크, 트랭글 GPS 등의 부스가 마련돼, 앱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부스에 자리 잡은 개발자들은 직접 참관객에게 관련 정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일부 참관객은 앱을 사용해 보고 명함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도 했다.

박종환 록앤올 대표는 "김기사도 지난해 상을 받을 때만해도 가입자가 100만명이 안됐는데, 수상 이후 많이 알려져 지금은 약 400만명으로 늘었다"며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가 좀 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자리를 만들어주길 바라고, 수상업체들 역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멘토링 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관객 주대중(28)씨는 "모바일 앱과 관련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어, 회사에서 참석해 보라고 해 오게 됐다"며 "관심 있는 주제들이 많아 좋았지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얘기들을 더 많이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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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기자

안녕하세요. 혁신전략팀 김상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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