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만 다운 달성 '주행의 달인' 대체 뭐길래?

7000만 다운 달성 '주행의 달인' 대체 뭐길래?

홍재의 기자
2014.11.27 05:33

[2014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2013년 우수상 수상 '에스유디(SUD)'

SUD의 '주행의 달인'/사진제공=SUD
SUD의 '주행의 달인'/사진제공=SUD

흔히 게임은 국가나 지역을 가리지 않는 만국 공통어라고 말한다. 굳이 정확한 언어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직관적' 이용자환경이 갖춰져 있으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같은 명제를 몸소 실천한 스타트업이 있다. '주행의 달인'으로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에스유디(SUD)의 안상하 대표다. 안 대표는 사실상 1인 개발 게임으로 한국을 비롯해 인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을 정복했다. 지금도 하루 평균 15만 다운로드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에서 최초로 1억 다운로드를 넘는 모바일 게임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SUD의 또 다른 강점은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교육용 게임으로 글로벌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주행의 달인을 비롯해 '주차의 달인', '산수의 달인', '오목의 달인', '체커의 달인' 등을 선보였다. 게임으로 즐거움만 얻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한 뒤 무언가 뿌듯함을 선사해주고 싶다는 안 대표의 굳건한 철학이 담겨있는 게임이다.

안 대표는 "마인드스포츠올림피아드(MSO)가 채택한 교육용 보드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성이 가미된 게임을 위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출시한 '산수의 달인'도 100만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 세계 이용자와 산수 대결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게임이다. 이 게임으로 대결을 펼치면 한국인이 산수에 얼마나 뛰어난지를 단번에 느낄 수 있다.

안 대표는 "한국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은 한국 시장밖에 통하지 않는다"며 "전 세계인이 누구나 알고 있는 소재로 글로벌 성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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