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고상품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 중… 광고 목적 및 성과 중심으로 개편

네이버(255,500원 0%)가 다양한 광고상품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클릭초이스', '상품광고', '파워컨텐츠', '쇼핑광고' 등 다양한 상품을 한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클릭초이스' 상품에 새로운 광고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다른 상품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새 광고 시스템은 사이트 중심에서 광고 목적과 성과를 중심으로 개편된다. 네이버는 광고주의 업종 및 목적에 따라 다양한 채널로 사용자를 연결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가 없는 사업자도 광고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가 없는 광고주가 전화 연결이나 위치정보(지도), 네이버예약, 네이버톡톡 등으로 사용자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광고 목적에 따라 예산이나 기간 등을 설정하는 '캠페인' 단위도 신설한다. 이에 따라 광고주가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광고를 운영할 수 있다. 의류를 판매하는 광고주가 상품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면 '세일 캠페인'을 설정하고, 이에 맞는 광고 채널과 검색어, 문구를 별도로 운영할 수 있다.
새 시스템은 성과에 따른 검색어 운영도 용이하다. 광고주가 검색어와 광고 문구를 여러 개 입력해 두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각각의 검색어와 문구를 매칭해 노출한 성과를 광고주에게 제공한다. 광고주는 자동으로 매칭된 광고 성과를 보고 가장 효과가 높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는 전날 광고주들이 새로운 플랫폼에 미리 적응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열었다. '체험존'은 새로운 광고 시스템의 형태를 광고주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험용 버전이다.
네이버는 '체험존'과 함께 새로운 광고시스템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강의는 네이버파트너스퀘어(http://partners.naver.com/)에서, 온라인 강의는 온라인 아카데미 사이트(http://www.edwith.org/ptnr/naveracademy/)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최인혁 네이버 이사는 "광고주들이 광고 운영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광고 상품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운영할 수 있도록 통합 광고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광고주들이 별다른 어려움 없이 신규 플랫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