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나와”…보안성 갖춘 토종 화상회의솔루션 ‘브이미팅’ 무료로 푼다

“줌 나와”…보안성 갖춘 토종 화상회의솔루션 ‘브이미팅’ 무료로 푼다

류준영 기자
2020.09.16 09:13

포스텍 개발, 암호화를 통한 보안성 강점

브이미팅/사진=포스텍
브이미팅/사진=포스텍

포스텍이 보안성을 강조한 새 화상회의 솔루션 ‘브이미팅’(Vmeeting)을 선보이며 줌(Zoom)·웹엑스(Webex)·팀스(Teams) 등 외산 플랫폼이 장악한 시장에 도전장을 내던졌다.

이를 개발한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홍원기 교수 연구팀은 브이미팅 사용을 원하는 각급 학교에 무상 제공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

브이미팅은 ‘보안성’을 강점으로 꼽는다. 모든 정보가 암호화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해킹 등에 취약했던 기존 솔루션의 큰 단점을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에 없었던 학습자별 연결상태 및 접속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교사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줌의 경우 최대 500명이라면 브이미팅은 1000명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브이미팅은 사용 시간 제한이 없는 반면 줌은 최대 40분까지만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브이미팅은 녹화·채팅·화면 공유 기능을 기본 지원하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캘린더도 연동된다.

홍원기 교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학교가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해 수업에 나서고 있지만, 주로 활용 중인 외산 솔루션의 경우 보안 문제가 가장 큰 걱정거리인 데다 제대로 활용하려면 학교에서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무료로 제공하는 브이미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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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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