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전문 OTT 라프텔이 3일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용한소녀'를 공개한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학원 로맨스물이다. 용궁에서 인간계로 올라온 당찬 소녀 김용만의 성장기를 담았다.
라프텔은 추석 연휴 동안 용한소녀 1~3화를 무료로 공개한다. 이 기간 시청한 이용자는 24시간 무료 멤버십(1일권)을 받을 수 있다. 용한소녀는 오는 25일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에서도 상영된다. 오는 31일부터 11월9일까지 신촌 유플렉스에서 팝업스토어도 연다. 제작부터 방영-유통(타플랫폼)-굿즈 판매까지 연결되는 통합 IP(지식재산권)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라프텔은 2020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총 25편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내년까지 신규 제작할 IP도 10개에 달한다. 2022년 애니플러스에 인수된 후 2024년 매출 344억원을 기록하는 등 토종 OTT 사업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라프텔 관계자는 "용한소녀는 라프텔이 IP 제작 및 상품화를 수행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험대"라며 "오리지널 IP 기획·제작·유통·판매를 통합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