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설 앞두고 431억 조기 정산…최대 6일 먼저 지급

배민, 설 앞두고 431억 조기 정산…최대 6일 먼저 지급

김평화 기자
2026.02.06 10:11

배달의민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입점 업주에게 431억원 규모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6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번 조기 정산은 배민1플러스, 오픈리스트, 배민포장주문, 장보기·쇼핑 등 배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입점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기 정산이 적용되면 기존 일정보다 최대 6일 빠르게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1일 발생한 주문 대금은 기존에는 설 연휴 이후인 19일에 정산됐지만, 이번 조치로 영업일 기준 이틀 뒤인 13일에 지급된다.

정산 금액과 입금 일정은 배민셀프서비스의 정산 내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입점 업주 지원을 위한 정산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9년 4월 배달 플랫폼 최초로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고,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4일에서 3일로 단축했다.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에는 매년 정산 일정을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들의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올해도 조기 정산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사장님들이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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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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