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26에서 '풀스택 AI' 경쟁력 뽐낸다

SKT, MWC26에서 '풀스택 AI' 경쟁력 뽐낸다

윤지혜 기자
2026.02.22 10:23
SKT MWC26 전시관 이미지./사진=SKT
SKT MWC26 전시관 이미지./사진=SKT

SK텔레콤(80,800원 ▼700 -0.86%)이 오는 3월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에서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MWC26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T의 AI'를 주제로, SKT와 파트너사가 준비한 '통신으로 고도화하는 AI 기술'과 'AI로 진화하는 통신 기술'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SKT의 AIDC(인공지능데이터센터)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AIDC 내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효율적·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지능형 플랫폼 'AIDC 인프라 매니저'가 대표적이다. 또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Petasus) AI 클라우드' △GPU(그래픽처리장치) 자원 최적화 솔루션 'AI 클라우드 매니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가이아'(GAIA) 등을 통합한 'K-소버린 GPUaaS(GPU as a Service)' 솔루션 △AI 추론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 'AI 인퍼런스 팩토리'도 선보인다.

AI 시대 자율형 네트워크와 6G의 미래상도 제시한다. △네트워크에 적용될 각종 AI 에이전트 △통신과 AI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AI 기지국(AI-RAN)' 기술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안테나 최적화 기술 △전파 신호로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통신·감지 통합' 기술을 공개한다. 고객 경험과 업무 혁신을 이뤄내는 다양한 에이전틱 AI 서비스와 이를 지원하는 플랫폼도 선보인다.

韓 최대 AI 'A.X K1' 현장 시연…글로벌 협력 모색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한 국내 최초 519B(5190억개)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도 현장 시연한다. 피지컬 AI의 두뇌·감각·눈 역할을 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 △시냅스고(SynapsEgo)도 선보인다. 이 외 에이닷 전화·노트 등 SKT AI 서비스와 SK하이닉스에서 도입·활용 중인 AI 물성 예측 시스템(AIPS), SK인텔릭스의 세계 최초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도 만나볼 수 있다.

SKT는 AIDC와 AI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기업과 '풀스택 AI' 협력을 모색한다. 정재헌 CEO(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은 세계 각국의 글로벌 통신사, AIDC 사업자, 스타트업 등 유관 기업과 만날 예정이다.

SKT는 MWC26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 운영을 포함,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

정 CEO는 "MWC26은 SKT가 통신을 기반으로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어떻게 실제로 구현하고 있는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풀스택 AI'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SKT의 역할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윤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윤지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