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26에 '스타트업 단독 전시관' 운영…코로나 제외 '6년 연속'

SKT, MWC26에 '스타트업 단독 전시관' 운영…코로나 제외 '6년 연속'

이찬종 기자
2026.02.24 09:40
'MWC26'의 부대행사인 '4YFN' 내 'SKT 스타트업 전시관'의 조감도./사진제공=SK텔레콤
'MWC26'의 부대행사인 '4YFN' 내 'SKT 스타트업 전시관'의 조감도./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80,100원 0%)이 'MWC26' 부대행사 '4YFN'에서 AI·ESG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단독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4YFN은 4년 후 MWC 본 전시에 참여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로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8.1홀에서 내달 2~5일(현지시간) 나흘간 진행된다.

SKT의 스타트업 단독 전시관 운영은 2019년 이후 6회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참한 2020·2021년을 제외하면 매년 참여 중이다. 이번 전시관은 '스케치(SKTCH·SKT와 'TECH'의 합성어) 투데이, 체인지 투모로우'가 주제로 '내일의 변화'를 만들겠다는 상생 비전을 담았다.

단독 전시관에는 유망 스타트업 15개사가 함께한다. 우선 보안·공간·콘텐츠 등에 AI를 적용하는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한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얼굴인식 AI 솔루션 '유페이스'를 기반으로 통신 3사 패스 앱과 금융·공공기관에 신원확인 기술을 공급한다. '브로즈'는 3D 공간 자동 생성 기술로 오프라인 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공간 특화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콕스웨이브'는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으로 이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선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법률 번역 특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베링랩' △AI 추론 최적화 엔진 '옵티멈'을 개발한 '에너자이' △분산형 GPU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하는 '에이아이브' △보안용 AI 엑스레이 검색기를 개발한 '에이리스' △AI 음악 창작 플랫폼을 운영 중인 '칠로엔' △IPFS(분산 저장) 기반 데이터 저장 플랫폼을 제공하는 '코넥시' △AI 분석·학습을 위한 합성 데이터를 제공하는 '큐빅' 등이 참여한다.

환경·사회 분야 ESG 스타트업으로는 '스트레스솔루션'이 참가한다. 생체데이터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 솔루션 '힐링비트'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식스티헤르츠'는 AI 기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AI 기반 마음 건강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유쾌한프로젝트' △원격탐사 멀티모달 자료를 활용해 자연 생태계 복원·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베랩' △친환경 탄소 저감·공기 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포네이처스' 등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SKT는 오는 4일 유럽 주요 VC(벤처캐피탈) 관계자를 초청해 투자 유치 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메사쿠어컴퍼니 △스트레스솔루션 △식스티헤르츠 △에이리스 △에이아이브 △유쾌한프로젝트 △큐빅 등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은 "앞으로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실질적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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