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가 다음달 21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단독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컴백 무대다. 넷플릭스가 전 세계로 송출하는 첫 한국 라이브 이벤트다. 유료 회원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연출은 에미상, 그래미, 오스카,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쇼 등을 맡아온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맡는다. 단순 공연 중계가 아니다. 무대 위 동선과 감정선을 따라가는 시네마틱 촬영 방식으로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특정 장소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가 같은 시간과 경험, 감정을 공유하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오는 27일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도 공개한다. 바오 응우옌 감독과 제작사 디스 머신이 참여했다.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BTS의 준비 과정과 고민을 담았다.
넷플릭스는 K팝 라이브와 다큐를 결합해 글로벌 팬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공연과 콘텐츠를 동시에 묶어 전 세계 플랫폼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