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본상…"기술·디자인 조화 선보이겠다"

SKB,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본상…"기술·디자인 조화 선보이겠다"

이찬종 기자
2026.04.29 09:13
SK브로드밴드는 'AI 5 셋톱박스'와 '기가 와이파이 7'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AI 5 셋톱박스'와 '기가 와이파이 7'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통신 장비의 기술 중심적인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 조화 설계'를 갖춘 덕분이다. 회사는 'AI 미디어 기업'이라는 브랜드 전략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AI 5 셋톱박스'와 '기가 와이파이 7'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2020년 'AI 2 셋톱박스', 2021년 'AI Sound Max 셋톱박스', 2025년 'AI 4 vision 셋톱박스'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AI 5 셋톱박스와 기가 와이파이 7은 지난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와 지난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도 본상을 받았다.

AI 5 셋톱박스는 원형 디자인에 불필요한 요소를 줄인 무광 블랙 디자인을 적용했다. 상단 버튼과 로고를 과감히 숨겨 기계적인 인상을 줄이고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절제된 형태를 구현했다. 또 케이블 노출을 줄여 깔끔한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등 공간과의 조화를 강조했다.

기가 와이파이 7은 안테나를 와이파이 신호에 최적화된 각도로 내장해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본형인 L자형에서 180도로 펼칠 수 있는 구조로, 책상 위에 두거나 TV 뒤에 설치하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여러 차례 실험을 거쳐 완성한 환기구는 공기 흐름만으로도 발열량을 줄여줄 수 있게 설계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용자 중심적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라는 가치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조형준 SK브로드밴드 미디어테크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추구해 온 제품 경쟁력과 디자인 방향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반영한 이용자 친화적인 디바이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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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찬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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