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외산 기술 머물러선 안 돼…국내 AI 환경 더 빨리 구축"

배경훈 부총리 "외산 기술 머물러선 안 돼…국내 AI 환경 더 빨리 구축"

박건희 기자
2026.07.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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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피지컬 AI와 데이터센터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피지컬 AI와 데이터센터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내 AI(인공지능) 활용 환경을 더 빠르게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3일 배 부총리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최근 미국과 중국의 자국 AI 모델 수출 제한 행보를 언급하며 "단순한 기업 정책의 변화가 아닌 AI가 국가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했다.

그러면서 "AI는 더 이상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닌 반도체, 에너지, 방위산업과 같이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이 되고 있다"고 했다.

배 부총리는 "대한민국도 외산 AI 기술을 활용하는 데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해 연구기관, 대학, 스타트업, 중소기업까지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빠르게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국가적 결단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한민국 AI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AI 강국의 미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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