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KT,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맞손

신세계아이앤씨·KT,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맞손

김평화 기자
2026.08.0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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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KT(52,200원 ▲300 +0.58%)와 손잡고 뉴타닉스 기반의 기업용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한다.

신세계아이앤씨와 KT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기업용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KT의 기업간거래(B2B) 고객 기반 및 통신 인프라를 결합해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다.

KT는 뉴타닉스 기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재해복구(DR) 서비스인 '클라우드라인'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 전국 단위 기업 고객 접점과 통신·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뉴타닉스 HCI 기반 구독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스파로스 원'을 제공한다. 뉴타닉스 아키텍처 설계와 기술 컨설팅 등도 담당한다.

양사는 표준화된 아키텍처와 기술 지원을 통해 클라우드 구축 과정의 복잡성과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연계와 향후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까지 고려한 인프라도 제공한다. 중장기적으로는 AI 사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임건호 KT 엔터프라이즈부문 데이터서비스담당 상무는 "기업의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제공하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통신·인프라 역량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필승 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BIZ담당은 "기업의 AI 전환이 본격화하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AI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클라우드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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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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