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음악상에 K팝 전용관"…카카오엔터, 멜론 상 2개 신설

"중국 최대 음악상에 K팝 전용관"…카카오엔터, 멜론 상 2개 신설

이정현 기자
2026.08.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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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2~23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텐센트뮤직의 'TMElive International Music Awards 2026(이하 2026 TIMA)'에 자사 뮤직 플랫폼 '멜론'과 연계된 시상 부문을 2개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TIMA는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기업 텐센트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로 2회째다. 시상식과 라이브 공연을 결합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음악 행사로 올해 라인업엔 △슈퍼주니어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아이브 △플레이브 △라이즈 △베이비몬스터 △NCT WISH △ALLDAY PROJECT 등 K팝 아티스트 28팀도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엔터가 이번에 신설한 시상 부문은 멜론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멜론 뮤직 초이스'와 지난 6월 론칭한 한중일 통합 '글로벌 케이 차트'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케이 아티스트'다.

멜론은 22년간 K팝 본진인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장르의 K팝과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K팝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을 보태왔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TIMA 시상 부문 신설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며 K팝 팬덤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Global-K Artist' 부문은 Global-K Chart 데이터 30%와 팬 투표 70%를 합산해 아티스트 1팀에 시상한다. 올해 6월 론칭한 'Global-K Chart'는 한국의 멜론과 중국 텐센트뮤직, 일본 라인뮤직 등 다국 대표 음악 플랫폼의 이용량을 통합 집계한 K팝 아티스트 차트다. 특히 음원 스트리밍은 물론 각 플랫폼의 다양한 팬 활동 지표까지 합산하는 전 세계 유일의 K팝 차트로 K팝의 글로벌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론칭 이후 아티스트는 물론 팬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해당 부문에 대한 팬들의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최종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멜론 뮤직 초이스'는 한 해 동안 멜론차트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00%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된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케이 아티스트'와 '멜론 뮤직 초이스' 시상 부문 신설은 글로벌 대표 음악 플랫폼들이 함께 K팝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플랫폼 협업을 통해 K팝 아티스트와 팬을 더욱 폭넓게 연결하면서 음악산업의 리더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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