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 GS인증 1등급 획득

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 GS인증 1등급 획득

김평화 기자
2026.08.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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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이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 v4.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GS인증은 ISO/IEC 25023 국제표준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과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호환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 AI 사업 참여와 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헬프나우는 생성형 AI 기반의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구축·배포·운영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구조를 채택해 다양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할 수 있다. 추론과 업무도구 연동, 워크플로 실행, API 연결, 모델콘텍스트프로토콜(MCP) 기반 외부 서비스 호출 등을 지원한다.

자체 개발한 에이전틱 검색증강생성(RAG)과 퓨샷 학습, 동적 프롬프트 기술도 적용했다. 여러 AI 에이전트를 함께 운용할 수 있는 수평 확장 구조를 통해 대규모 이용자 환경에 대응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앞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도 획득했다.

헬프나우는 국민연금공단과 울산광역시교육청, 행정안전부 등의 사업에 적용됐다. 국민연금공단은 기존 챗봇에 RAG 기반 지식관리와 LLM을 연동해 상담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교사들이 참여해 101종의 디지털 교수·학습 콘텐츠와 교사·학부모·학생 대상 AI 에이전트 40종을 구축했다.

행정안전부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도 헬프나우가 활용됐다. LLM과 음성인식(STT), 문서인식(OCR) 등을 결합해 국민 제안의 요약과 분류, 키워드 추출, 담당 부처 추천 등을 자동화했다.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두 달 동안 181만건의 국민 의견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237건이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베스핀글로벌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추진하고 행정·복지·안전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템플릿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 맞춘 플랫폼 최적화에도 나선다.

박기철 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AI 개발본부장은 "이번 인증으로 헬프나우의 기술력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며 "공공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AI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관련 기능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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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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