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LG CNS(LG씨엔에스)가 앤트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프리퍼드(Preferred)'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PN은 앤트로픽이 기업의 클로드 도입과 구축을 지원하는 시스템 통합·AI 기업, 컨설팅사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앤트로픽은 파트너사의 클로드 전문 역량과 고객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LG CNS가 획득한 프리퍼드 등급은 전 세계 4만개 이상의 CPN 파트너사 중 50곳 미만에 불과하다. LG CNS는 약 140명의 클로드 자격증 보유 전문 인력과 약 20건의 클로드 기반 실제 서비스 구축 사례를 확보했다. 이 같은 전문 인력과 고객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클로드 도입 전략 수립부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앤트로픽으로부터 인정받았다.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CPN 상위 등급인 프리퍼드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원하는 고객은 아마존 베드록 기반 리셀러 체계를 통해 LG CNS의 지원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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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투자로 영업이익↓…"AI 팩토리 마진율 20%" 성장 자신
"엔비디아와 공동 추진하는 AI 팩토리는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지, 일회성 투자가 아닙니다."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가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 개시를 시작으로 AI 팩토리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 2027년 말 100㎿, 2028년 200㎿로 단계 확장한 뒤 GW(기가와트)급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AI 인프라 사업이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생성형 AI의 확산, 산업 전반 AX(AI 전환), AI 에이전트 등으로 글로벌 AI 컴퓨팅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저비용·고효율 모델의 등장으로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있으나 단위 연산 비용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AX, AI 에이전트 등이 확산해 전체 연산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이버는 '준비된 사업자'라는 강점도 내세웠다. 최 대표는 "이제 막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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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영재학교가?"…일반고 3곳, 올해 영재학교 전환
정부가 영재학교가 없는 지역의 일반고 3개교를 뽑아 영재학교로 전환한다. 지정 결과는 12월 나올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영재학교는 '영재교육 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교육기관이다. 일반 학교와 달리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교과 과정도 학교가 자율 편성할 수 있다. 전국 총 8개 영재학교가 운영 중인 가운데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 학교는 부산 소재 KAIST(한국과학기술원)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유일하다. 과기정통부는 지역균형발전과 학령인구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해 영재학교가 없는 7개 지역(△강원 △경남 △경북 △울산 △전북 △제주 △충남)의 기존 지역고등학교를 영재학교로 전환할 예정이다. 선정평가를 통해 3개교 내외를 선정하며 각 시·도 교육청은 지역 및 학교 구성원과 소통을 통해 지역별로 1개 학교만 추천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지역 과학기술원이 반드시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과학기술원은 KA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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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별 차이 없네" 돈 쓸거면 더 비싼 폰으로…판매 비중 '역대 최고'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프리미엄화가 빨라지면서 올해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역대 최고인 29%까지 높아졌다. 원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중저가 스마트폰 가격이 오르면서 플래그십 제품과의 가격 차이가 좁혀진 영향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600달러(약 85만원) 이상의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25%에서 올해 29%로 4%포인트 커졌다. 2022년 상반기 20%와 비교하면 4년 만에 9%포인트 확대됐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중저가 제품은 메모리를 비롯한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는 반면 프리미엄 제조사들은 높은 마진과 프로모션 축소 등을 통해 비용 부담을 흡수할 여력이 크다. 특히 중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가격이 오르면서 구형이나 할인된 플래그십과의 가격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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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특성 맞춰 반응하는 '카멜레온' AI 반도체… 오류 40분 1 줄여
입력된 데이터에 맞춰 반응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데이터 맞춤형' AI 반도체 기술이 나왔다. KAIST(카이스트)는 최신현 전기및전자공학부·반도체공학대학원 석좌교수 연구팀이 입력데이터 변화 속도에 따라 반응하는 AI 반도체 소자 '프로그래머블 동적 멤트랜지스터'(PDM)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지난달 실렸다. 멤트랜지스터는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와 계산을 수행하는 '트랜지스터'를 하나로 합친 반도체 소자다. 계산과 저장을 동시에 수행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AI반도체는 어떤 데이터가 입력돼도 반응하는 속도와 반응 상태를 유지하는 시간이 같도록 설계돼 있다. 이 때문에 특성이 서로 다른 데이터가 들어오면 과부하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심장 박동처럼 정보가 시시각각 변하는 데이터와 공장 설비 상태처럼 비교적 변화가 적은 데이터가 AI 반도체 하나에 입력될 경우, 반도체는 두 가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기 어렵다. 이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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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네이버 "내년까지 온오프라인 합산 B2C 결제액 1위 목표"
"Npay 커넥트의 가맹점 기반을 국내 최대 수준으로 끌어올려 내년까지 온오프라인 합산 B2C 결제액 1위 사업자가 되겠습니다."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최 대표는 "5년 내 네이버 아이디 기반 오프라인 결제 규모를 130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커머스를 새 사업 기회로 삼는다. 최 대표는 "오프라인 결제 시장은 온라인 시장보다 3배 이상 크지만, 충분히 디지털화되지 않았고 데이터도 구조화가 필요하다"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었던 Npay 커넥트 보급 일정을 앞당겨 출시 7개월 만에 예상을 뛰어넘는 활성 가맹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데이터는 AI 개발에도 도움이 된다. 최 대표는 "AI가 정보 제공·추천을 넘어 이용자 의도를 이해하고 실제 예약·주문·결제로 진화할수록 오프라인 행동 데이터는 필수 자산이 된다"며 "매장 방문·주문 내역, 혜택 반응,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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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찍은 '불금', 배달앱 불났다..."외식 대신 집으로"
지난달 31일 금요일, 배달의민족 주문이 일주일 전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은 통상 배달보다 외식 수요가 많은 날이다. 한 주가 끝나고 약속이 몰리면서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날은 달랐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4도, 부산은 39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부산과 양산·창원·김해에는 가장 높은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경남 양산은 41.4도를 기록했다. 국내 기상관측 사상 최고기온이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날 배민 음식배달 주문 건수는 일주일 전 금요일보다 30% 가까이 증가했다. 7월29일부터 8월5일까지 전체 주문 건수도 전월 같은 기간인 6월29일~7월6일보다 약 6% 늘었다. 배민 관계자는 "평소에는 외식하러 나가는 금요일인데도 폭염의 영향으로 배달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산은 7월31일 41.4도를 기록한 뒤 8월1일 41.6도, 2일 42.5도까지 올랐다. 사흘 연속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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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네이버 "AI팩토리 목표 마진율 20%…매출·비용 전부 귀속"
"AI 팩토리 운영사(OpCo)의 마진율을 중장기적으로 최소 두 자릿수 이상, 나아가서는 20% 이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희철 네이버(NAVER)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AI 팩토리 운영사의 마진율은 초반에는 낮을 수 있지만 성숙도에 따라 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네이버가 엔비디아와 공동 구축하는 AI 팩토리는 네이버의 100% 자회사인 운영사와 FI(재무적 투자자) 브룩필드가 최대 90억달러(약 12조 7845억원)를 투자한 SPV(특수목적법인)가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 CFO는 수익구조에 관한 질문에 "컴퓨팅 비즈니스에 의한 매출과 비용, 마진은 모두 운영사가 가져가는 구조"라며 "브룩필드는 SPV를 통해 컴퓨팅 자산을 조달해주고, 이 과정에서 마진을 얻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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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하반기 글로벌 공략 가속…콘텐츠·티빙·K팝 성장축 키운다
CJ ENM이 올해 하반기 콘텐츠 글로벌 유통 확대와 티빙 성장, K팝 사업 강화 등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일본과 북미 등 기존 시장을 넘어 인도·중동·남미로 콘텐츠 유통망을 넓히고 크리에이터 커머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CJ ENM은 하반기 일본·동남아·북미 등 기존 주력 시장에서 콘텐츠 볼륨딜과 개별 판매를 강화하고 인도·중동·남미 등 신규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단순 판권 판매를 넘어 글로벌 동시 공개와 현지 프라임타임 편성 등 국가별 맞춤형 유통도 확대한다. 지난달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와 전략적 콘텐츠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티빙도 HBO Max, 디즈니플러스와 협력해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등 총 18개국에 브랜드관 형태로 진출했다. 하반기 콘텐츠 라인업도 강화한다.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김우빈 주연의 tvN 드라마 '기프트', 이준혁 주연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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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네이버 "10월 반품센터·새벽 배송 시작…멤버십 전용"
네이버(NAVER)가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승부수로 '반품센터'와 '새벽 배송'을 꺼내 들었다. 오는 10월부터 멤버십 이용자에게 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최 대표는 "무료 배송·반품 혜택 강화 이후 멤버십 이용자의 구매 빈도가 약 29% 증가했고, 전체 거래에서 멤버십 이용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70%를 넘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N배송도 거래액이 증가세다. 지난 6월 기준 스마트스토어의 N배송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를 넘어섰다. 네이버는 연말까지 N배송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판매자와 네이버 간 '직계약'은 연말까지 전체 거래의 절반 이상으로 비중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 대표는 "직계약 규모는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며 "직계약 확대로 분산돼있던 물류의 조건·운영 기준을 표준화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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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네이버 "AI 광고, 단가 30%↑…AI 탭 MAU 1000만명 돌파"
"생성형 AI 광고의 수익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AI(인공지능) 브리핑 광고의 클릭당 단가는 기존 검색 광고 대비 30% 높습니다."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말하며 AI 서비스 성과를 공개했다. AI 브리핑 광고는 2분기 테스트를 거쳐 지난 7월 말 정식 출시된 AI 기반 광고 상품이다. 네이버는 기존 광고의 매출 잠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간 수익화가 안 된 정보 수정 키워드를 중심으로 AI 브리핑 광고를 적용했다. 최 대표는 "기존 검색 광고 대체보다는 신규 광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CTR(클릭률)도 30% 이상, 구매 전환율도 3배 이상 개선되는 등 효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플랫폼 생태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 대표는 "높은 구매 전환율은 단순 광고 효율 개선을 넘어 이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제 구매·예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AI 브리핑 광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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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연구관리전문기관 최초 'AI 윤리 인증' 획득
한국연구재단이 연구관리전문기관 중 처음으로 'AI 윤리 준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AI윤리 준수기관 인증(확인마크)은 AI의 윤리적 개발·활용과 공공·민간의 책임성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 대해 발급한다. 연구재단은 AI 윤리원칙을 전사 공유하고, 기관장과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강 등 AI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에는 이사장 직속 '연구재단(NRF) 인공지능 위원회'를 출범해 R&D(연구·개발) 규정 확인·평가의견 적정성 검토 등 R&D 전 주기 AI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울러 6월 '대학 연구자를 위한 생성형 AI 연구윤리 가이드'를 발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 문제를 예방했다는 평가다. 홍원화 이사장은 "연구관리전문기관 최초 AI 윤리 준수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대학과 연구 현장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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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최수연 네이버 대표 "AI 팩토리, 내년 상반기 55㎿…매출 나올것"
"엔비디아와 공동 추진하는 AI 팩토리는 2027년 상반기 55㎿(메가와트) 개시를 시작으로 매출이 발생할 겁니다."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말하며 AI 팩토리 수익화 시점을 밝혔다. 최 대표는 "2027년 말 100㎿, 2028년 200㎿로 단계 확장한 뒤 최종적으로 GW(기가와트)급 인프라 구축이 목표"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6월 엔비디아와 AI 팩토리 공동 구축 협업을 시작했다. 최 대표는 이번 투자가 일회성 사업이 아닌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생성형 AI의 확산, 산업 전반 AX(AI 전환), 추론과 AI 에이전트의 확대로 글로벌 AI 컴퓨팅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저비용·고효율 모델의 등장으로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단위 연산 비용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AX, AI 에이전트 등이 확산해 전체 연산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