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런던 대표 문화 공간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6 행사 열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공개되자 박수와 환호 새로운 기능 선보일 때마다 감탄…스파이더맨과 절친 '네드'도 깜짝 등장 '안개의 도시'라는 별명 답지 않게 화창했던 22일 오후 1시10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 앞은 줄을 길게 늘어선 사람들로 북적였다. 14년 만에 영국을 찾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 참석하려는 인파였다. 입구에 위치한 포토월 행사장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인플루언서들과 줄지어 보안 검사를 통과하려는 이들이 이번 갤럭시Z폴드8 시리즈에 쏟아진 관심을 증명하는 듯 했다. 행사 시작은 오후 2시인데, 1시간 전부터 입구는 물론, 내부까지 인파로 꽉 들어차 자리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 강렬한 비트의 음악과 보랏빛 조명이 행사장 안을 가득 메웠다. 갤럭시 Z8 시리즈의 대표 컬러, 바이올렛을 상징하는 조명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팁스터, 유튜버, 인플루언서, 취재진들이 자리를 가득 메우고 각자 인증샷을 찍기 바빴다. 'NEW HOPE U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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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요약부터 정책 지원까지…K-AI가 바꾸는 일상
한국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AI가 휴대폰·자동차 등에 적용돼 우리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고 있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은 LG유플러스의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 에 탑재돼 통화 경험을 바꾸고 있다. 익시오가 통화내용을 요약하고 다음 할 일을 알려준다. 최근엔 스팸·보이스피싱 탐지 기능 등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SK텔레콤의 AI 모델 '에이닷 엑스'는 차량용 에이전트 '에이닷 오토'에 적용됐다. 이용자는 음성만으로 길 안내, 음악 재생, 차량 제어, 정보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번역·교육 서비스에서 독자 AI가 활용되고 있다. 플리토의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Chat Translation)에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을 추가해 실시간 통·번역 품질·속도를 높였다. 매스프래소는 AI 수학 학습 서비스 '콴다'에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독자 AI 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다. 개인 맞춤형으로 수학 풀이 과정을 설명해주는 서비스로 사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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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택시호출 '디디' 韓에서 쓴다…티머니-디디추싱 연계 서비스 오픈
티머니모빌리티가 중국 차량 호출 플랫폼 기업 디디추싱(DiDi Chuxing)과 손잡고 한국 내 택시 호출 서비스를 협력한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지난달 23일 티머니모빌리티와 디디추싱은 중국 베이징 디디추싱 본사에서 제휴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 여행객은 평소 사용하던 디디 앱으로 한국에서 택시 호출 시, 티머니GO 온다택시를 선택해 실시간 배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국 여행객들은 별도의 앱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복잡한 절차 없이 평소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어 한국 여행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티머니모빌리티는 디디추싱과의 협력을 기점으로 국내 택시업계 상생을 위한 택시 기사 대상 다양한 지원과 프로모션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추후 고속/시외버스, PM 등 교통수단도 다양화하고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이제 해외에서도 '익숙한 앱으로 이동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별도의 준비 없이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향후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모빌리티 연결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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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분기 영업이익 70억원…전년比 32%↓
네오위즈 올해 1분기 매출 1014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P의 거짓: 서곡'의 초기 판매 효과가 제거되며 전 분기 대비로는 14% 감소했다. 그러나 'P의 거짓'이 3월 글로벌 할인 이벤트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세를 이어갔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이후에도 꾸준한 흐름을 유지해 전년 동기 대비로는 성장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8% 증가하며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 4분기 2. 5주년 이벤트 매출 일부가 1분기로 이연되며 성장에 기여했고 3월 1000일 기념 라이브 및 스페셜 스킨 이벤트 흥행으로 트래픽을 유지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웹보드 게임은 2월 시행된 한도 상향 등 규제 완화 효과로 이용자당 평균 결제액이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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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AWS 파트너 리그 스타트업 부문 우승
베스핀글로벌이 AWS 코리아가 주최한 파트너 시상 프로그램에서 스타트업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부터 AI 서비스 개발·운영까지 지원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AI 서비스·솔루션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AWS 코리아가 개최한 '2026 상반기 파트너 프로스펙팅 리그'에서 스타트업 부문 우승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파트너 프로스펙팅 리그는 AWS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국내 파트너사 대상 시상 프로그램이다. 신규 고객 발굴 능력, 클라우드 기술 지원 역량,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우수 파트너를 선정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시상에서 신생 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한 AI 전문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금융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 성과로 FSI 부문을 수상했다. 2024년에는 생성형 AI와 크로스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AWS 파트너 리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베스핀글로벌은 스타트업의 빠른 시장 진입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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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도코일렉트론코리아에 재생에너지 공급…50MW까지 확대 계획
KT가 오는 9월부터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코리아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KT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민간 직접전력거래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이하 직접 PPA)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직접PPA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직접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기업 등에 직접 공급하는 전력 거래 방식으로 국내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참여 촉진을 위해 2022년에 시행됐다. KT는 202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기사업법에 따른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 지위를 승인받아 직접 PPA 시장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자는 발전사업자가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수급해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KT는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화성사무소와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R&D) 센터 등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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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근태관리부터 급여계산까지"…KT '사장이지' 10만명 돌파
KT는 소상공인 전용 통합 플랫폼 '사장이지'가 출시 11개월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장이지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소상공인 사업성장 풀 케어 플랫폼'이다. 지난해 6월 출시돼 지난 7일 기준 가입자 10만명을 넘어섰다. 기존 소상공인 대상 서비스들이 결제·매출관리·주문·홍보 등 개별 기능 중심으로 제공됐다면, 사장이지는 매장 운영·사업 성장·AI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한다. KT는 이날부터 신규 기능인 근태관리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근태관리 서비스는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직원 관리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기능은 △직원 출퇴근 기록 및 근무시간 관리 △자동 급여 계산 및 급여명세서 제공 △오늘의 할 일 체크 등이다. 신규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상공인은 수기로 관리하던 출근부와 급여 계산 업무를 간편하게 디지털화 할 수 있다. 근무 기록과 급여 내역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직원 간 오해와 분쟁 가능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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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KETI, 피지컬AI 보안 맞손…로봇·드론 'AI 통제' 실증
라온시큐어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손잡고 AI 기반 데이터 보안과 피지컬AI 융합보안 실증에 나선다. 기업 문서의 보안 등급을 AI로 자동 분류하는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로봇·드론 등 물리적 시스템과 연결되는 에이전틱AI 보안 체계도 검증한다. 라온시큐어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AI 기반 데이터 보안 및 피지컬AI 융합보안 실증·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확산으로 기업 내 데이터 활용이 늘고, AI가 실제 산업 현장의 기기와 시스템을 제어하는 단계로 진화하는 데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라온시큐어의 AI 보안·인증 기술과 KETI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기술 검증부터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첫 협력 과제는 AI 기반 문서 보안 등급 자동분류 기술이다. 기업 내부 문서가 빠르게 늘면서 기존 인력 중심의 분류 체계만으로는 보안성과 관리 효율을 모두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양측은 AI가 문서 내용을 분석해 보안 등급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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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에 넣으면 집배원이 챙겨간다"…우본, 준등기 우편함 서비스 시작
우정사업본부가 집 앞 우편함에 소형 우편물을 넣어두면 집배원이 방문해 챙겨가는 '준등기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체국이나 우체통을 찾아가지 않아도 돼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준등기 우편함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편물 표면에 주소와 우체국 앱 '간편사전접수'로 발급받은 사전접수번호(16자리), 휴대전화 끝자리(4자리)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이용할 수 있다. 당일 오전 7시까지 투함된 우편물은 집배원이 수거해 우체국 창구에 접수 처리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준등기를 우편함 수거로 확장한 것이다. 송달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접수 후 3일이고 요금도 1800원으로 같다. 중량은 200~500g이고 용적은 가로·세로·높이 35㎝에서 45㎝로 확대됐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수거·배달하지 않는다. 빠른 배송이 필요한 이용자를 위해 2400원의 요금으로 '익일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0호 상자' 가격을 500원에서 300원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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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 발견, 보수작업 필요"…LG유플, 'AI 도로 관제' 확대 적용
LG유플러스가 지상 기준국, AI 단말, 시내버스 등을 결합해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관제 시스템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도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밀리웨이와 협업해 경기 용인 특례시에서 운영하는 'AI 도로 위험 관제 시스템' 적용 대상 차량을 100대에서 300대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AI 도로 위험 관제 시스템은 시내버스, 공무차량 등에 초정밀측위(RTK·Real-Time Kinematic)와 AI 영상 모니터링 단말을 설치해 포트홀, 노면 파손 등 도로 위 위험 요소를 실시간 감지·분속하고 신속한 보수 작업으로 연계하는 도로관리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위험 요소의 위치를 센티미터(㎝) 단위로 특정할 수 있는 초정밀측위 기술을 갖췄다. GPS 등 기존 위성항법시스템(GNSS)은 최대 15m의 오차가 발생하지만 초정밀측위는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실시간 연동해 오차를 최소화한다. 또 초정밀측위는 차량을 활용하다 보니 한정된 공간만 살필 수 있는 CCTV에 비해 더 넓은 범위를 관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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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융합' 기술을 뽐내세요…'가상융합대상' 21일 접수 마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할 2026년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수상 기업을 찾습니다. 머니투데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와 함께 가상융합 생태계의 혁신 기업과 창작자를 발굴해 시상하고자 합니다.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은 물론 새로운 서비스와 콘텐츠로 시장을 개척하는 창작자·팀도 응모할 수 있습니다. 가상융합기술은 데이터, 네트워크, AI(인공지능), 디지털트윈, 확장현실(XR) 등 주요 ICT가 결합된 차세대 핵심 기술입니다.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콘텐츠·제조·교육·의료·국방·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기술로 평가됩니다. 선정 기업(팀)은 오는 6월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후보로 자동 등록됩니다. 우수 기업과 창작자에게는 기술력과 성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가상융합 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기업과 창작자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랍니다. 응모를 원하는 기업 또는 팀은 홈페이지(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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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6 사면 게임 아이템 할인" 삼성 '패밀리 페스타' 기간 연장
삼성전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갤럭시 S26 패밀리 페스타'를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 이달 말까지 갤S26 시리즈를 구매해 개통 완료한 고객에게 갤럭시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갤S26 시리즈 사용후기를 SNS에 올리면 우수 후기를 선정해 △CJ 통합 기프트카드 10만 원권 2장 △스타벅스 e카드 3만 원 교환권을 증정한다. 자급제 모델 구매자 대상 추가 보상 혜택도 제공한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고객이 기존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 더해 최대 1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원한다. 구매처에 따라 6개월 구독료에 해당하는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가입 기간과 분실 보상을 확대한 36개월형 상품을 추가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많은 분이 갤S26 시리즈와 풍성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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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키, 몸무게 다 알고 있는데" 정보 털리면 어쩌나...'패션 AI' 과제는
━5조원 규모로 커질 AI 스타일링,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 패션 업계에서도 AI 활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저작권 침해와 알고리즘 편향 등 복합적인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AI가 생성한 산출물이 '저작권'으로 보호받을 수 있을지 불분명하고 반대로 AI가 학습한 광범위한 데이터가 타인의 저작물을 침해할 우려도 제기된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내 저작권법에 따르면 인간의 기여가 없는 AI 산출물은 저작권법으로 보호받기 어렵다. 저작권은 사람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데, AI 산출물은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작권법상 보호를 받으려면 AI와 더불어 인간의 창작 기여도가 핵심 기준이 된다. 디자인 같은 창작물은 독자적 창작성이 인정되면 '응용미술저작물'로 보호받을 여지가 있지만 스타일링 자체, 즉 어떤 옷을 어떻게 조합하느냐는 아이디어의 영역이기 때문에 법적 규정이 명확하지 않다. 반대로 AI 스타일링 추천 시스템이 무단으로 대량의 스타일 이미지와 디자이너 화보를 학습 데이터로 삼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