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교의 내몸읽기]

화이트데이(3월14일)를 앞두면서 풋풋하고 가슴 설레는 사랑을 꿈꾸는 사람이 많아졌다. 만약 좋아하는 상대방이 생겼다면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면서 상대방에 대한 진실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먼저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섬세하고 상냥한 말투로 말하는 게 좋다. 말투는 그 사람의 성격을 나타내는 하나의 표현 방식으로, 같은 말이라도 어떤 말투로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 부드러운 말투는 상대방이 마음을 열도록 돕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기분 좋은 향을 뿌려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도 방법이다. 사람의 코에는 400가지의 후각 수용체가 있어 다양한 냄새를 맡을 수 있고 우리의 뇌는 머릿속에 저장된 향을 꽤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이성에게 잔잔하면서 포근한 살 냄새의 느낌을 주고 싶다면 머스크 계열의 향수가 권장된다. 머스크 향은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남녀 구분 없이 선호도가 높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깔끔한 인상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말끔하게 정리된 수염과 청결한 생활 습관은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해 호감을 줄 수 있다. 또한 탄탄하고 건강한 몸, 좋은 피부와 매끈하게 정리된 얼굴 라인은 자기 관리를 잘한다는 인상을 줘 이성적인 매력을 부각해 줄 수 있다.
많은 여성이 남성의 매끈하고 날렵한 턱선 라인에 매력을 느끼는 만큼 고백을 앞두고 얼굴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인모드 리프팅과 윤곽 주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두 시술 모두 얼굴 라인을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고, 시술 후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인모드 리프팅'은 고주파 에너지를 고전압 전기 자극으로 근막(SMAS)층까지 전달해 불필요한 지방 세포를 제거하고 처진 볼살과 이중 턱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다. 진피층의 콜라겐을 생성시켜 잔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얼굴 라인이 울퉁불퉁하거나 탄력이 떨어져 얼굴 지방이 늘어났다면 '윤곽 주사'를 고려하는 게 좋다. 윤곽 주사는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을 주입해 얼굴 윤곽을 개선하는 시술로 얼굴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해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권희연 원장은 "외모 관리를 하는 남성들이 많아지면서 성형외과를 찾아 시술받는 사례가 고 있다"며 "남성의 매끈한 턱선 라인은 이성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자기 만족도를 함께 높여주는 만큼 얼굴 라인을 개선하고 싶다면 시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