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7,920원 ▲270 +3.53%)가 일본 법인(JLK JAPAN)을 통해 현지에 의료 AI 솔루션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당국의 모든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직접 영업과 계약 체결이 가능해진 것이다.
제이엘케이는 현재까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의료 AI 솔루션 7종에 대한 인허가를 완료했다. 이번 직접 판매 허가까지 더해지면서 제품 경쟁력과 사업 수행 주체로서의 요건을 동시에 갖춘 구조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제이엘케이는 JLK JAPAN을 중심으로 주요 의료기관과 전략 고객에 대한 직접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일본 의료기기 유통 경험과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크레아보, CMI 등 기존 파트너와의 협력 모델도 병행해 시장 침투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7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직접 판매 체계 구축은 일본 시장에서의 장기적 사업 확장과 안정적인 매출 구조 형성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일본법인 사업총괄본부장 쿠도 마사유키 박사는 "이번 직접 판매 허가 획득으로 제이엘케이의 일본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진단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PMDA 인허가를 완료한 다수의 솔루션과 현지법인 직접 판매 허가를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일본 시장에서 제이엘케이는 단순 기술 공급자가 아닌 독자적인 사업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직접 판매와 기존 파트너십을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 속도와 수익성을 함께 끌어올릴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