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백병원, 대웅제약과 AI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도입

안중백병원, 대웅제약과 AI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도입

박정렬 기자
2026.02.27 10:03
안중백병원 관계자들이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도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안중백병원 관계자들이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 도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안중백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며 지역 의료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안중백병원은 대웅제약(178,300원 ▼2,700 -1.49%)과 협력해 입원병동 60병상에 AI 스마트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지역 의료 현장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적용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방식은 의료진이 일정 주기로 직접 생체신호를 확인·기록해야 해 환자의 급격한 상태 변화에 즉각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씽크가 적용된 병동에서는 입원 환자의 주요 생체신호를 24시간 자동으로 수집·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이 전달돼 보다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병원은 향후에도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솔루션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병동을 시작으로 조기 진단·관리 중심의 디지털 의료 환경을 구축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중백병원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약 300병상 규모의 준종합병원으로 의료법인 백성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다.

엄우섭 안중백병원 이사장은 "AI 기반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은 지역 의료 환경을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의료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전문의약품(ETC)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의료 현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이 실질적인 가치로 구현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스마트 의료 환경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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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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