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59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김원 보라매병원 교수 선정

유한양행, '59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김원 보라매병원 교수 선정

박정렬 기자
2026.04.16 09:37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유승찬 부교수,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 김원 교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 안유라 조교수,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사진=유한양행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유승찬 부교수, 서울의대 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 김원 교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 안유라 조교수,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98,100원 ▲900 +0.93%)과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서울시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 김원 교수가, 젊은 의학자상은 유승찬 부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와 안유라 조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 (MASLD) 환자 개인별로 유전적 조절 패턴까지 정밀하게 추적해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 타깃 개발의 중요한 기초를 닦은 점을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유 부교수는 인공지능(AI)과 심장학을 기반으로 심방세동 예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점을, 안 조교수는 영상 검사에서 폐암이 강력히 의심되는 환자에게 폐부분절제술이 계획된 경우 수술 전 폐 조직검사를 신중히 고려할 근거를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은 "연구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숭고한 정신이 무한한 의학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유한의학상이 그 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사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유한의학상은 '미래의 의학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한다'는 취지로 지난 1967년 제정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상으로 지금까지 100명 이상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권위 있는 학술시상제도로 자리매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