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여성의 날' 행사…"양성평등 문화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여성의 날' 행사…"양성평등 문화 강화"

김선아 기자
2026.03.05 08:50

세계 여성의 날 맞이 임직원 사진촬영 이벤트·성장 경험 공유 캠페인 진행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슬로건인 '나눌수록 커진다'(Give to Gain)를 의미하는 포즈를 취한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들이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슬로건인 '나눌수록 커진다'(Give to Gain)를 의미하는 포즈를 취한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1,611,000원 ▲95,000 +6.27%)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경제·문화·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75년 유엔(UN)에 의해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에 발맞춰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에 나섰다.

우선 올해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슬로건인 '나눌수록 커진다'(Give to Gain)를 실천하기 위한 '공식 포즈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슬로건은 서로 돕고 나눌수록 더 큰 힘이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포즈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의 단순 캠페인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행사 기간 두 손을 모아 앞으로 내밀고 있는 공식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뒤 사내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참여 인원수만큼 인천시 여성 청소년 단기 쉼터, 미혼모 지원 시설 등에 물품을 기부해 지역사회 여성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사내 복지동 바이오플라자에서 '성장 경험 공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창립 이래 최연소 여성 임원으로 승진한 안소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를 비롯한 여성 리더들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인터뷰에는 업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기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임직원들도 자신의 성장 경험과 동료를 존중하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내 양성평등 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여성 관리자 리더십 교육, 멘토링 및 코칭 프로그램, 사내외 전문가 패널 토의 등 여성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여성 인재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모성보호·복지 제도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 기간 확대(2년) △임신 휴직 지원(1년)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축기·리클라이너 체어 등 휴게공간을 갖춘 모성보호실 운영 등 워킹맘을 위한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갖추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여성 인재 비율은 타 기업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여성 인재 비율은 44%로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평균보다 1.7배, 제조업 기업 평균보다 1.6배 높다. 여성 임원 비율과 여성 중간관리자 비율은 각각 18%, 31%로 국내 상위 500대 기업 평균 대비 각각 2.1배, 1.7배 높다. 회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해 10년 연속 이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다양성과 포용성 전략을 고도화해 모든 임직원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사내 인식 개선 캠페인을 확대해 양성평등 문화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피플센터장(부사장)은 "양성평등과 다양성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가치"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든 임직원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용적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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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김선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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