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놀텍 플러스', 출시 1년 만에 처방 205% 증가

일양약품 '놀텍 플러스', 출시 1년 만에 처방 205% 증가

박미주 기자
2026.07.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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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텍 플러스/사진= 일양약품
놀텍 플러스/사진= 일양약품

일양약품(8,420원 ▼40 -0.47%)이 자사 위장질환 치료제 '놀텍 플러스'의 처방이 크게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놀텍 플러스의 올 2분기 외래 처방액은 24억원으로 1분기 대비 13.7% 늘었다.

지난달 처방액은 8억6000만원으로 출시 초기인 전년 동월 약 3억원 대비 205% 증가했다. 출시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놀텍(놀텍+놀텍 플러스) 제품군' 역시 지난달 월 처방액이 4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놀텍 플러스는 지난해 국산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에 제산제 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을 결합해 출시한 복합제로 미란성 식도염의 단기 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는 놀텍 출시 이후 약 16년 만에 선보인 첫 복합제로, 기존 치료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약효 발현 속도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놀텍 플러스는 제산제가 위 내 산도를 일시적으로 조절해 약물 분해를 억제함으로써 일라프라졸이 보다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속한 약효 발현이 가능하며, 점막 손상이 동반된 미란성 식도염 환자에서도 효과적인 치료 선택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복합제의 핵심 약력학적 평가변수인 통합 위산도 감소분율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최대 혈중농도 도달시간(Tmax) 또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과 기존 PPI 복합제 대비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표를 확보해 우수한 약력학적 프로필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빠른 증상 개선과 치료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산 신약 놀텍이 오랜 기간 국민의 위 건강을 책임져 온 것처럼 놀텍 플러스 역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놀텍 플러스 심포지엄 개최와 적극적인 학술·마케팅 활동을 통해 의료진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국내는 물론 해외 소화기질환 치료시장에서도 놀텍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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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보건정책, 제약업계 등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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