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의 대표 브랜드인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63년의 역사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며 매출 기록을 경신해간다. 동아제약은 '얼박사'에 이어 에너지샷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제품 혁신에 매진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동아제약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86,700원 ▲900 +1.05%)는 31일 기존 박카스 브랜드를 확장하고, 성장하는 에너지샷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에너지샷 '박카스 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박카스O는 타우린 1000㎎을 비롯해 비타민B군 4종(비타민 B1·B2·B3·B6), 이노시톨, DL-카르니틴염산염 등을 함유했다. 테아닌과 글리신을 함께 배합해 30㎖ 소용량으로도 빠르고 간편하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게 개발했다.
박카스는 1963년 출시 이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242억병을 기록했다. 동아제약의 박카스 사업 부문 올해 2분기 매출은 8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했다. 올 상반기 국내 매출은 1484억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동아제약은 기존 박카스의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젊은 소비자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얼박사', '박맛젤', '얼박' 등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소비자 저변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박카스 국내 매출은 2023년 2569억원에서 2024년 2646억원, 지난해에는 2700억원으로, 해외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에너지샷 시장에서도 박카스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자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시대에 맞는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