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그룹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인 '평택제조센터'가 고용노동부 공정안전관리(PSM)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체계와 역량을 입증했다.
한미약품(330,500원 ▲19,000 +6.1%)은 올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평택제조센터가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평택제조센터는 2022년 P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에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2회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정안전관리는 고용노동부가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설비와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P(Progressive, 우수), S(Stagnant, 양호), M+(Mismanagement, 보통), M-(불량) 등급을 부여한다.
평택제조센터는 위험성 평가 고도화, 유해·위험요인 선제 발굴, 현장 중심 안전 활동 강화, 안전 문화 확산 등 사업장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운영해 왔다. 특히 임직원 참여 기반의 예방 중심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공정안전관리 체계를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약품 김세권 평택제조센터장(상무)은 "2회 연속 PSM 최고등급 획득은 전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위험관리와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고, 안전한 생산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제조센터는 올해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한국형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롯한 비만·대사질환 치료제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국내 제품명 롤론티스)', 글로벌 제약사 MSD가 개발 중인 신약후보 물질의 임상용 제품을 생산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