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바이오텍(9,490원 ▼180 -1.86%)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646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58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당기순이익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자산 효율화 효과 등으로 28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차바이오텍은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 △미국·호주·싱가포르·일본 등 글로벌 헬스케어사업의 성장 △주요 계열사의 사업 확대 증가 △카카오헬스케어와 차AI헬스케어의 연결 편입 효과 등을 꼽았다. 영업손실은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 투자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부연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글로벌 K-Cell 뱅크 라이브러리 구축 사업' 참여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평가 기술개발 플랫폼(K-CGTAP) 구축을 통한 공공 활용 생태계 조성 사업' 컨소시엄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세포주 뱅킹 및 의약품 품질평가 기술 확립 등 국내 첨단바이오사업 역량 강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나아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에 이어, 이화여대와 '전략기술 박사후연구원 산학 프로젝트' 첨단바이오 분야 컨소시엄에 잇따라 선정되며 첨단재생의료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미래 성장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고도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연구개발과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