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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피한 안젤리나 졸리도 '이 로봇' 만났다면 미용 걱정 끝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한국에서도 매년 여성 3만명에게서 발생한다. 유방암의 진단·치료가 진일보했지만, 조기 검진·발견이 생존율을 가장 높이는 요인이다. 조기 검진 외에 유방암의 초기 증상으로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방의 크기·형태의 변화, 피부의 발적·함몰, 유두의 비정상적인 분비물 등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전문 의료진을 찾아가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 유방암의 진단에는 여러 방법이 사용된다. 유방촬영술은 가장 일반적인 검진 검사로, 엑스레이를 이용해 유방조직을 촬영한다. 이 밖에도 유방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고위험군에 속하면 유방 MRI(자기공명영상)를 이용해 검사한다. 유방 조직의 일부를 조직검사해 현미경으로 보는 생검 검사는 유방암의 확진 검사다. 유방암 진단 후 치료는 암의 진행,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조기 유방암에서 수술하는 경우, 유방의 부분 절제 및 겨드랑이 감시 림프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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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병원 89%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돼도 수가 보전 힘들어"
동네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문을 닫는 늦은 밤(오후 11시까지), 휴일(오후 6시까지)에 아픈 아이가 진료받을 수 있게 정부가 운영하는 제도가 '달빛어린이병원'이다. 이달 기준, 전국 130개소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데, 소아청소년병원 89%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도 수가를 충분히 보전받지 못하거나 못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20곳 소아청소년병원 단체인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1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소아의료체계 정책 관련 회원병원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회원병원 52곳(달빛어린이병원 지정 27곳, 미지정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스탠바이 코스트(Standby cost, 상시 대기비용)를 충분히 보전받는지'에 대한 문항에서 '전혀 아니다'가 56%(29곳), '아니다'가 33%(17곳)로 89%가 개선을 원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지 않은 회원병원 25곳 가운데 17곳(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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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거스러미 뜯었더니 '퉁퉁'…"세균 침투 신호" 무시했다간[한 장으로 보는 건강]
요즘처럼 찬 바람이 불고 건조한 가을철, 손톱 주변의 거스러미(손발톱 뒤의 살 껍질이 가시처럼 얇게 터져 일어나는 부분)를 무의식적으로 뜯는 사람이 적잖습니다. 손톱 주변은 살갗이 일어나는 거스러미가 생기기 쉬운 부위입니다. 까슬까슬한 손톱 거스러미는 보기에도 거슬릴 뿐 아니라, 활동할 때도 신경 쓰이고 불편해 손이나 치아로 뜯어 없애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칫 거스러미가 생긴 부위보다 더 넓고 깊게 살이 뜯기면서 '손발톱주위염(조갑주위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손발톱주위염이란, 거스러미를 뜯어낸 후 상처가 생긴 피부를 통해 세균 등의 병원균이 침투해 손톱·발톱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손발톱주위염이 발생하면 손발톱 주변이 벌겋게 부어오를 뿐 아니라, 열감이 느껴지며 심한 경우 통증과 누런 고름이 찬 농양이 생깁니다. 거스러미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가을·겨울철이나 물을 자주 만지는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약해진 피부장벽이나 거스러미,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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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관리 첫 단추 '관리급여' 선정 속도…"학회 등 추가 의견 수렴"
보건복지부가 비급여 적정 관리의 '첫 단추'로 꼽히는 관리급여 항목 선정에 속도를 낸다. 복지부는 14일 오후 '비급여 관리 정책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리급여 항목 선정 기준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지난 지난 7일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의 적정 관리를 위해 관리급여 실시 근거가 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를 통해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등 사회적 편익 제고를 목적으로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 선별급여('관리급여')를 실시"한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관리급여 항목은 비급여 보고제도 및 상세내역 조사 결과 분석, 학회 등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발굴한다. 협의체에서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와 공정보상체계 확립을 위한 관리 시급성,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다음 달 초 개최될 제4차 협의체 회의에서는 관리급여 항목 선정을 논의하는 한편 관련 학회, 이해관계자 등에게 추가 의견수렴도 실시할 예정이다. 관리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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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교육부→복지부 이관 '진통'…정은경 장관 직접 나섰다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소관 부처가 이관되는 데 대해 국립대병원 교수들이 "교육·연구 기능은 저하하고 진료량만 늘어날 것"이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직접 국립대병원장을 만나 종합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14일 강원 춘천 강원대병원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5차 회의를 열고 국립대병원 종합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은경 장관이 처음으로 주재했으며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배석했다. 협의체도 당초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경북대·전북대·강원대병원이 참여하던 데서 이번에는 9개 지역 국립대병원장 전체로 확대됐다. 복지부·교육부·국립대병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총 33차례 협의체·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의료 위기 속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지원 필요사항을 논의해왔다. 최근에는 권역별 국립대병원 병원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소관 부처를 복지부로 이관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로드맵을 마련하고, 세부 추진방안을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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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욕해" 조두순 앓는 '섬망', 50%는 1년 내 사망…증상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3)이 올해 초부터 섬망으로 추정되는 정신 이상 증세에 시달리면서 무단 외출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준다. 경찰에 따르면 외출제한 시간에 조두순이 현관 밖으로 나와 "누가 나를 욕한다", "파출소에 신고해야 한다" 등의 말을 하며 불안 증세를 보이는데, 최근 이런 증상이 더 심해졌다는 것. 함께 살던 아내는 조두순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난 올해 초 집을 떠났으며, 보호관찰관(법무부 전담요원)이 하루 두 번 조두순에게 생필품을 조달해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조두순에게 나타났다는 섬망은 어떤 병이고, 누구에게 나타날까. 섬망은 신체 질환이나 약물·술 등으로 인해 뇌의 전반적인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증후군이다. 주의력·언어력 저하 등 인지 기능 전반의 장애와 정신병적 장애가 나타난다. '과다행동'(안절부절못함, 잠을 안 잠, 소리 지름, 주사기를 빼냄)과 생생한 환각, 초조함, 떨림 등이 증상으로 자주 나타난다. 예컨대 커튼·벽에 있는 옷을 보고 "도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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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궐기대회' 이틀 앞두고…복지부, 의료개혁 추진 의사 재차 밝혀
보건복지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골자로 한 '의료개혁' 추진 의사를 재차 밝혔다. 의료계의 거센 반발로 의료대란이 재현될지 모른다는 우려에도 "앞으로도 국민과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못 박았다. 복지부는 14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 △지역의사제 도입 △한의사 엑스레이 사용 등의 정책이 의료계와 충돌을 일으켜 '제2의 의정갈등'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과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의료계와 소통하며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의 경우 그간 수탁기관의 검사료 할인 관행과 불합리한 보상체계로 꾸준한 문제 제기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검체검사 시 위탁 의료기관(병·의원)에만 위탁관리료를 지급하는데, 검체를 받는 수탁기관 간 경쟁으로 위탁기관에 비용 책정을 유리하게 바꾸는 등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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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3Q 누적 매출 2983만달러…"역대 최고 실적 기대"
소마젠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983만달러(약 43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151만달러(약 22억원)로 적자 규모가 대폭 줄었다. 소마젠은 올해 해외에서 주요 수주 계약을 잇따라 따내며 주요 서비스의 공급이 늘면서 실적 성장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소마젠은 지난 3월 미국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 재단(Chan Zuckerberg Initiative Foundation, CZI)이 진행하는 '빌리언 셀 프로젝트'(Billion Cells Project)에서 싱글셀(단일세포) 분석 서비스를 수주했다. CZI는 페이스북(Facebook) 설립자인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와 아내인 프리실라 챈(Priscilla Chan)이 2015년 12월 설립한 비영리 자선 단체다. 소마젠은 또 지난 8월 마이클 J. 폭스 재단(The Michael J. Fox Foundation)으로부터 약 9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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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여전히 '한국 5대암'…"생존율 7% 말기환자 치료 선택지 넓혀야"
"내시경으로 초기 위암을 많이 잡아내고 있지만 전이성(4기) 위암은 치료 선택지가 부족합니다. 특히 최신 약물의 급여권 진입이 어려운 국내 환자는 혜택받기가 어렵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환자 중에선 의학적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제도권 밖 치료에 기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대영 신임 대한위암학회장(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지난 6일 경기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위암 표적치료제 등 최신 약물 혜택을 신속히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위암 발생이 감소 중인 것은 긍정적이지만, 5년 상대생존율(암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의 추정치)이 7.5%에 불과한 말기 환자 대상의 최신 치료제 적용이 국내 약가 협상 등 과정을 거치며 과도하게 지연된단 지적이다. 위암은 불과 7년 전만 해도 암종 중 국내 발생률 1위를 기록했지만 최근엔 위내시경에 따른 조기진단 영향으로 발생률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기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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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3분기 매출 2112억원·영업이익 203억원 기록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이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112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41.6%, 216.1% 증가한 수치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6229억원, 영업이익 712억원, 당기순이익 66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 0.6%, 20.3% 늘었다. 휴온스그룹은 휴온스의 안정적인 의약품 매출 성장,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보툴리눔 톡신 수출 증가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 개선은 비용 관리 지속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감소 및 주요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외화환산이익과 당기손익인식 금융자산평가이익 증가 등이 반영돼 당기순이익도 늘었다. 의약품 사업회사인 휴온스는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1537억원, 영업이익 99억원, 순이익 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13.7%,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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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중 서울대병원 교수,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박도중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ACKSS 2025)에서 박도중 위장관외과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2년이다. 대한외과학회는 1947년 창립된 국내 대표 외과학 학술단체로, 18개 분과학회와 7개 연구회에서 약 8000명의 외과 전문의가 활동 중이다. 학회는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ASTR(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발행, 연구 지원, 전공의 수련 및 전문의 자격 인정, 외과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서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에서 위암 및 비만·대사 수술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복강경·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위암 수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환자의 회복을 앞당기는 치료법 개발을 선도해왔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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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지분투자 이끌어낸 에이비엘바이오, 국내 첫 사례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만 8조원 규모 기술이전 성과를 거둔데 이어 미국 일라이 릴리로부터 220억원 규모 투자까지 이끌어 냈다. 국내 바이오벤처가 글로벌 대형 제약사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은 최초 사례다. 그동안 누적된 기술이전 성과가 단순 임상 개발을 통한 제품 상업화를 넘어 독자 기술 기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대표적 사례라는 평가다. 14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일라이 릴리로부터 22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12만5900원으로 설정된 보통주 17만5079주를 발행하고, 이를 릴리가 전액 인수하는 방식이다.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빅파마를 대상으로 한 8조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에 이어 또 한번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내게 됐다. 특히 그 대상이 앞서 기술이전을 통해 협업 관계를 구축한 일라이 릴리라는 점에서 향후 연구개발 단계 안정성과 추가 협업 가능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