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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바이오유럽2025 참가…"글로벌 기술이전 확장 본격화"
올릭스는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바이오유럽(BIO-EUROP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기술이전 및 협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생명과학 산업의 전략적 제휴와 협력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다. 올해 행사엔 60여개국에서 3000개 이상 기업과 5700명 이상 관계자가 참여한다. 기술이전과 투자 협업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이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올릭스는 올해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미팅을 통해 플랫폼 기술 기반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 플랫폼, 심혈관 및 대사질환(CVM) 신약 프로그램 등에 대한 협력을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올릭스는 황반변성 치료제 'OLX301A'의 미국 임상 1상 임상시험 결과(CSR, Clinical Stud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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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릴리 美 공장 인수 아일랜드 정부 승인…곧 절차 완료 목표"
셀트리온이 일라이 릴리 미국 공장 인수를 위한 아일랜드 정부 기관 승인을 획득했다. 인수 마무리를 위해선 미국과 아일랜드 정부 기업결합승인이 각각 필요한데, 이 중 아일랜드 관문을 우선 통과했다는 의미다. 회사는 남아있는 미국 승인까지 조속히 완료해 시설 인수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정부 기관인 경쟁소비자보호위원회(CCPC)로부터 릴리 미국 생산 시설 인수에 대한 기업결합승인을 최종적으로 허가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아일랜드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매출이 발생 중인 릴리 미국 생산 시설은 법률에 의거해 인수를 위한 양국 기관의 기업결합승인 획득이 필수적이다. 특히 아일랜드 기업결합승인은 서류 검토와 정부 기관 승인 등 시간 소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긴밀한 소통 및 인수를 통한 기대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 조기 승인을 획득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결과를 정책적으로도 해당 시설 인수 타당성·필요성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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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덜 하는데 월급은 그대로…속 탄다" 수련병원 '계륵' 된 전공의들
전공의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수련병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근로자'보다 '교육생'의 역할이 강조되며 "일을 덜 하는데 월급을 똑같이 줘야 하느냐"는 볼멘소리가 들린다. 의정갈등 이후로 전공의 처우 개선 논의가 활발해진 가운데 교육은 정부가, 근로는 병원이 책임지는 '이원화 체계' 정착에 대한 요구도 커질 전망이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상당수 수련병원은 전공의(레지던트)와 7000만원대의 연봉 계약을 맺는다. 실제 근로 시간에 상관없이 계약상 월급을 지급하는 포괄 임금이나 기본급을 지급하면서 시간외수당을 최대치로 산정하는 고정OT(초과 근무 시간) 등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전공의 연봉은 병원 유인 효과가 있어 방법은 달라도 금액은 비슷하게 맞춰 책정한다고 한다. 전공의는 현행법상 주당 최대 근무 시간이 88시간(연장 포함)으로 근로기준법상 일반 근로자(52시간)를 크게 웃돈다. 일하는 시간이 긴데다, 일하며 배우는 전공의의 특성상 근로와 교육을 구분 짓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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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종이식 美 패권 대항" 아시아협력체 첫 출범…韓 연구진 주도
한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이종이식학회'(Asian Xenotransplantation Association·AXA)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중국·일본 3개국을 중심으로 조직된 이종(異種)장기이식 연구 협력체로, 아시아권에서 해당 분야 전문 학회가 구성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지역 연구·개발력 수준을 높여 현재 미국에 집중된 이종이식 패권에 대항하겠단 게 학회 설립 취지다. AXA는 이달 충북 오송에서 공식 이사회 미팅 진행 후 내달 중국 하이난에서 첫 학회를 열 계획이다. 윤익진 AXA 이사회 의장(대한이종이식학회장·건국대병원 외과 교수)은 지난달 27일 서울 건국대병원 인근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민간기업 위주로 연구 중인 미국은 이종이식 상용화 후 막대한 수익을 바랄 수밖에 없다"며 "(돼지)장기 가격과 수술비가 천문학적으로 뛰어 '돈이 없어 이식받지 못하는' 새로운 불균형이 벌어질 수 있다. AXA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시작한 조직"이라고 밝혔다. 이종이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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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어렵게 시행된 '수술실 CCTV' 법, 실효성 높여야
"아, 예상보다 숫자가 너무 적네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의 안기종 대표에게 수술실 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실제 촬영 건수를 건네자 들은 말이다. 본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단독 입수한 보건복지부의 '수술실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현황 조사' 자료를 보면 수술실 내 CCTV 설치가 의무화된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31일까지 기준,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가 있는 전체 의료기관 중 1개(자료 미제출)를 제외한 2681개 기관에서 실제 촬영된 수술 건수는 12만3373건이다. 이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한 전체 수술 건수 310만413건 대비 약 4%에 불과하다. 수술실 내 CCTV의 실제 촬영 건수 통계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애당초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수술실 내 CCTV의 실제 촬영이 얼마나 이뤄지는지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고 있었다. 국회의원의 요청이 있자 전국 지자체를 통해 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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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188%·353% 대박 또?" 연말 IPO 시장 바이오 공모주 '줄등판'
올해 남은 기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바이오 기업의 등판이 잇따를 예정이다.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확보한 신약 개발 기업과 대어급 의료기기 기업 등이 공모 일정을 확정하고 투자자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신규 상장한 바이오 기업의 주가 흐름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 공모시장 투자자 관심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4~5일 큐리오시스를 필두로 에임드바이오, 알지노믹스, 쿼드메디슨, 리브스메드 등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각 IPO 기업이 청약에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참고해 청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IPO를 통해 신규 상장한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비교적 높아 연말까지 이어질 바이오 공모주 릴레이 등판에 관심이 크다. 지난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인공지능(AI) 기반 뇌영상 분석 기술 회사 뉴로핏의 현재가 기준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5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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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신약 '뇌 손상' 걱정했는데…"한국인은 달라" 실사용 데이터 반전
한국인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부작용 위험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치매학회가 실제 사용한 환자 400여명을 분석한 결과다. 치매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매년 수 천만원의 치료비를 자비 부담하는 만큼 객관적인 효과·부작용 연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대한치매학회는 지난 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레켐비에 대한 환자 실사용 데이터(리얼월드 데이터, 이하 RWD) 중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효과 평가 등을 포함한 최종 결과는 내년 초쯤 발표할 예정이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RWD에 등록된 493명 중 423명이 레켐비를 투약했다. 184명(44%)은 경증 치매, 187명(44%)은 경도인지장애, 나머지는 중증도 이상 치매나 주관적 인지장애 환자였다. 레켐비의 투여 시 주요 이상 반응은 뇌부종, 미세 뇌출혈 등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이다.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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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갸름하게" 한국드라마 보고 우르르…태국 의사 "K미용기술, 세계 1등"
"한국의 미용 의료기기 기술이 세계에서 1위라고 봐요. 기술 혁신 속도가 빠르고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비용이 절감되는 점 등을 감안해서 한국 제품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시술법 등을 배웠는데, 이를 태국에서 적용할 계획입니다." 한국을 찾은 태국의 피부과 의사 시리냐 프라브리푸타룽 닥터펀클리닉 원장이 지난달 31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술 수준과 품질만 본다면 미용 의료기기 기술 관련 1등 국가가 미국, 2등은 유럽이라 생각하지만 비용 효율성 등을 감안하면 한국이 1위라고 볼 수 있다"며 "한국의 미용 의료기술은 매우 고도화돼 있다. 태국이 이를 따라가고 있는데 이번 방한으로 한국의 복합적인 'K-뷰티' 미용 의료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프라브리푸타롱 원장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웅제약이 아시아·태평양 5개국 의료진 4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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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젊은 암' 급증…서울아산병원 "치료부터 자립까지 통합 지원"
서울아산병원이 20~30대 젊은 암 환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20~39세 젊은 암 환자가 1만9000여 명에 달할 만큼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학적인 치료와 정보 전달을 비롯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포괄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일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병원 교육연구관에서 '젊은 암 환자의 다학제 진료 - 치유와 소통, 맞춤 치료, 자립 강화'를 주제로 '젊은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젊은 층의 다빈도 암인 대장암, 유방암, 자궁·난소암의 특성을 알리고 심리·사회적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은 '젊은 암'의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암교육정보센터 책임교수)는 45세 미만이 전체의 34.8%(한국유방암학회)에 달하는 유방암의 임상적 특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같은 병원 종양내과 김정은 교수가 '젊은 대장암 환자의 조기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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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먹으러 가자"…'제철코어' 즐기는 Z세대 '감염병' 막으려면[한 장으로 보는 건강]
특정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음식과 활동, 패션 등으로 계절의 변화를 즐기는 문화를 일컫는 이른바 '제철코어'가 Z세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후 변화로 계절의 경계가 흐려진 가운데 '지금 이 계절에만 가능한 경험'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진 건데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굴·가리비·홍합·꼬막 같은 조개류를 찾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조개류는 신선도 관리와 조리 위생이 부족할 때 자칫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비브리오 패혈증, 식중독성 장염 등 위장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Norovirus)에 오염된 음식물(어패류 등)과 물(지하수) 섭취, 또는 감염자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일상 환경에서도 최대 3일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감염되면 12~48시간 내 구토·설사·오한·발열·복통 등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비브리오 패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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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안던 30대 여성, 배에 ○○ 커지더니 흉터 자국이…무슨 일
#. 30대 여성 A씨는 몇 달 전 제왕절개로 출산한 뒤 수유하거나 잠을 재울 때 아기를 자주 안아줬다. 그런데 얼마 전 아랫배의 제왕절개 수술 흉터에 1~2㎜ 크기의 작은 염증이 하나 생겼다. 사라지는 듯하던 염증 자리가 점점 커지면서 가렵고 통증까지 느껴져 진료받았더니 '켈로이드 흉터'로 진단됐다. A씨는 "켈로이드는 턱이나 가슴, 귓불에 생기는 것으로 알았는데 배에 왜 생겼을까요?"라고 물었다. 켈로이드 흉터는 진단과 치료의 난도가 높고, 잘못 알려진 정보도 많다. A씨의 질문에 답을 하자면 "켈로이드는 주로 뼈와 가까운 피부인 턱선·귓불·등·가슴에 생기는 건 맞지만, 다른 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제왕절개 수술 부위 상처가 회복하는 동안 아기를 반복해서 안으면서 피부에 잦은 마찰이 생겼고, 이게 섬유아세포와 콜라겐의 과다 증식을 촉진해 켈로이드 발생을 초래한 것으로 풀이된다. 켈로이드 흉터는 인종에 따라 발생률에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유전성이 높은 것으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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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담배 유해성분 공개 의무…"흡연 예방, 금연 돕는다"
1일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담배 제품의 유해성분을 공개해야 하는 법이 시행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흡연을 예방하며 금연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이날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했다. 법 시행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와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돼 있다.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월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