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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씹으면 살 빠져" SNS 유행하는 다이어트..."암 발생 위험" 경고
생수병 속 물을 마시고, 티백을 우린 차를 마시는 평범한 일상이 공포로 다가왔다. 이런 일상에 가득한 미세플라스틱이 사람의 몸 이곳저곳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잇따르면서다. 이런데도 중국 젊은 층에선 플라스틱을 씹으면 살을 뺄 수 있다는 황당한 다이어트까지 인기를 끈다. 과연 미세플라스틱은 뭐고, 우리 몸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까. 미세플라스틱은 크기가 5㎜ 이하로 매우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다. 플라스틱이 쪼개지면서 만들어지는데, 머리카락 굵기(약 70μm)보다 훨씬 작아, 세포 속으로 쉽게 침투할 수 있다. 박진화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미세플라스틱은 음식·물·공기를 통해 인체에 흡수될 수 있다"며 "미세플라스틱이 사람의 혈액·폐·대변·태반 등에서 검출된 사례가 보고된다"고 설명했다. 미세플라스틱은 어디에 많이 들어있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마시는 티백 차에서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됐다. 이란·영국 공동 연구진이 학술지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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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마 생산시설 韓유치…바이오 성장 기반 만든다"
━복지부, 다국적 제약사 추가 투자 유치 나서…바이오테크 육성 방안도 발표 계획━국내에 다국적 제약사(빅파마) 생산 기지가 추가로 마련된다.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다국적 제약사의 한국 투자 수요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연이어 다국적 제약사의 한국 투자 유치를 이뤄낸 정부는 바이오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제약·바이오 5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국가' '화장품 글로벌 넘버원(최고)'도 목표다. 머니투데이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의 비상을 이끌고 있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소속 과장 3인방을 만났다. 임강섭 제약바이오산업과장(45·행시 49회)과 백영하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46·행시 51회), 김유라 의료기기화장품산업과장(42·행시 53회)이 주인공이다. 앞서 지난 3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던 보건산업진흥과가 업무 증가에 따라 제약바이오산업과와 의료기기화장품산업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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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ISCT서 '아톰-C' 연구 수상…글로벌 임상 전환 본격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International Society for Cell & Gene Therapy 2026 Dublin Scientific Annual Meeting'(이하 ISCT 2026)에서 아시아 최고 점수 초록(Top Scoring Asia Abstract Award)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ISCT는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지닌 학회로, 이번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수상한 상은 ISCT 아시아 지역 집행위원회가 아시아에서 제출된 초록 중 학술적 완성도와 임상적 확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초록이 접수된 가운데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연구의 완성도와 임상적 의미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수상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연구 초록 제목은 'Clinical Translation of Colon Organoid Reg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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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에 웃는 파마리서치·휴젤…화장품으로 복합 성장 궤도 안착
국내 미용의료 기업들의 성장세 둔화 우려에도 파마리서치, 휴젤 등 주요 에스테틱 기업들이 올 1분기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가파른 성장세의 화장품 부문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일부 기존 품목의 매출 부진에도 전체 실적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화장품으로 시장을 개척한 뒤 출시까지 비교적 시간이 더 필요한 주요 제품을 진입시키는 글로벌 전략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올 1분기 매출 1461억원, 영업이익 5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28% 증가한 수치다. 화장품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한 약 422억원(내수 153억원·수출 269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8.8%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p 늘었다. 특히 화장품 내수 매출에 힘입어 전체 내수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하며 지난해 3분기부터 4분기까지 이어진 2개분기 연속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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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방지약' 말뿐…공급중단 보고 16개월 째 "대체제 없다" 알아도 빈손
불안 완화, 수술 전 진정, 경련 억제 등에 폭넓게 쓰이는 '아티반' 주사제(성분명 로라제팜)의 수급 우려가 커진다. 정부는 이 약을 환자 진료에 필수적이라며 퇴장방지 의약품으로 지정하고도 공급중단이 보고된 지 1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11일 의료계와 업계에 따르면 아티반 주사제는 2022년 4회, 2023년 3회, 2024년 4회 등 3년 새 10회 넘게 공급부족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량이 공급량을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인데, 당시 제약사는 '(노후) 설비 이슈'가 주요 원인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했다. 당시 식약처는 "대체의약품이 존재해 영향이 미미하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제조업체와 협의해 재고를 확보하고 후속 업체 발굴을 위해 업계와 논의했다. 그러나 아티반주를 완전히 대체할 약은 사실상 없다는 게 의료계의 중론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말이 돼서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디아제팜, 미다졸람 등 다른 성분의 의약품은 작용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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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임상3상 자금 절벽 해소한다…1500억 특화펀드 운용사 모집
보건복지부가 1500억원 규모의 임상3상 특화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11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약 4주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 모태펀드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민간이 결성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펀드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출자해 조성한 펀드다. 신약 연구개발에 있어 임상3상은 비용이 막대하고 회수기간이 길며, 실패·규제 위험이 높아 민간투자자본 조달에 어려움이 있다. 임상3상 특화펀드는 민간 자본이 꺼리는 고위험 구간 투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 국가신약개발재단에 따르면 현재 임상 3상 중인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은 57개다. 임상3상 특화펀드는 1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정부가 700억원(정부 예산 600억원, 회수재원 100억원)을 출자하고, IBK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100억원을 출자해 총 900억원을 공공출자한다. 정부는 출자금 전액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펀드 목표 결성액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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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오면 뭘 써야 하나"…'응급실 필수약' 공급 위기에 '한숨'
낮은 약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의 여파로 응급 의약품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연이어 생산 중단을 결정하면서 공급이 끊기는 올해 7월부터가 고비일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라제팜(제품명 아티반) 주사제를 생산하던 A 제약사는 수익성 저하와 무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강화에 따른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해당 약제 공급 중단을 보고했다. 환자의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퇴장방지의약품'이지만, 앰플당 782원에 그치는 낮은 약가와 이로 인한 생산 원가 보전의 어려움 등이 고질적 문제로 꼽힌 것으로 보인다. 공급 중단 일자는 오는 6월30일로 예정됐다. 로라제팜 주사제는 공황 발작 등 행동 제어가 어려운 정신증·신경증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하는 항불안제다. 같은 성분의 경구용 약제가 있지만 먹는 약은 응급 상황 시 복용 유도가 어렵고 체내 흡수 시간도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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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산모·응급환자 지킨다"…필수의료 배상보험료 국가지원 확대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모자의료센터, 응급의료기관 전담 전문의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16일간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험사를 공모한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은 의료기관의 배상보험 가입을 활성화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가 지난해부터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배상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사고 배상보험은 의료행위 중 과실에 따라 발생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의료사고 발생 시 높은 배상 부담은 환자와 의료진 양측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심화시키는 주된 원인이다. 이에 정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을 통해 의료사고에 따른 배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올해 지원 사업은 모자의료센터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급의료기관의 전담 전문의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분만 기피,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줄일 방침이다. 분만, 응급 현장에서 의료진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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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역대급 폭염' 온다…작년 4500명 걸린 '이병' 예측 시스템 가동
기후변화로 해마다 이상고온 현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기상청과 공동 개발한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정보'를 1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온열질환 에측정보는 △전국 및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3일 후까지의 온열질환 발생위험을 △4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과 6월은 각각 50%, 7월은 60% 확률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지난해 6월 평균기온은 22.9도로 평년보다 1.5도 높아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해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갈수록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질병청은 기존에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보다 앞선 단계에서 일사병·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게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4년 기상청과 보건·기상 데이터 기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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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이중항체 신약 1.6조 잭팟…"릴레이 기술이전 신호탄"
큐라클이 총 계약 규모가 1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글로벌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항체 파이프라인 중 첫 사업화 성과다. 개발 초기라 할 수 있는 전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으로 1조원 이상의 거래를 성사한 점이 눈에 띈다. 큐라클이 보유한 다수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큐라클은 항체 개발 회사 맵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의 권리를 미국 메멘토메디신즈(Memento Medicines, 이하 메멘토)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선급금(업프론트)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합산해 최대 10억7775만달러(약 1조5636억원)다. 큐라클의 MT-103은 혈관내피 손상과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Tie2'(Tunica Interna Endothelial cell kinase 2) 활성화 항체와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항체를 결합한 이중항체다. 습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당뇨 망막병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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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美 관계사 아티바, 난치성 류마티스 치료제 임상 3상 추진"
지씨셀(GC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아티바)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NK세포치료제 'AlloNK'(AB-101)의 임상 3상 진입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AB-101는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RA)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GC셀 관계자는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특히 최소 6개월 이상 추적 관찰이 완료된 환자군 중 71%가 ACR50(증상 50% 개선)에 도달하며 난치성 환자 대상의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감도 분석 결과 평가 가능한 RA 환자 28명 전원에서 B세포가 완전히 고갈되는 결과가 확인돼 AB-101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기전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FDA와 단일 등록용 임상 3상 디자인에 합의해 "통상적인 두 번의 3상 대신 단일 임상 결과만으로 품목허가(BLA) 신청이 가능한 경로를 확보했다"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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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전국 학술 프로그램 개최…국내 시장 리더십 강화"
휴젤이 올해 총 4회에 걸쳐 전국 학술 프로그램 'H.E.L.F. ACT in Region'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의료진과 협력의 폭을 계속 넓혀 국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H.E.L.F. ACT in Region'은 휴젤 주요 제품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현장에서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제품 교육을 넘어 임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술 안전성과 효용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는 약 5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의 연자로 나선 최우식 라마르의원 울산점 원장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히알루론산)를 활용한 안면 전반의 피부 개선 시술 접근법을 소개했다. 오욱 메이린의원 더현대서울점 원장은 필러 및 톡신 시술에 대한 풀리지 않는 주요 고민과 난제를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휴젤은 오는 6월, 9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