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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여성의 날' 행사…"양성평등 문화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경제·문화·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1975년 유엔(UN)에 의해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에 발맞춰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에 나섰다. 우선 올해 세계 여성의 날 공식 슬로건인 '나눌수록 커진다'(Give to Gain)를 실천하기 위한 '공식 포즈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슬로건은 서로 돕고 나눌수록 더 큰 힘이 된다는 의미가 담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포즈 챌린지를 통해 임직원의 단순 캠페인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행사 기간 두 손을 모아 앞으로 내밀고 있는 공식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뒤 사내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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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튀르키예에 혈장분획제제 1100억원 기술수출
SK플라즈마가 튀르키예 정부와 추진 중인 혈장분획제제 자급화 프로젝트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거뒀다. '필수의약품 자급화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략적 사업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SK디스커버리 자회사인 SK플라즈마는 지난 3일 프로투루크(Proturk Ilac Sanayi ve Ticaret A. S. )와 총 6500만유로 규모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세금 공제 후 약 1100억원 규모다. 이는 2015년 SK플라즈마 설립 이후 개별 계약 기준 최대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이다. 프로투루크는 튀르키예 적신월사(Kizilay, 이슬람권 적십자사)와 혈장분획제제 생산 플랜트 구축을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프로투루크에 향후 건설될 튀르키예 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연구개발(R&D)과 생산 관련 기술을 이전키로 했다. 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 현지 법인에 대한 기술 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해 생산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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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플라이마' 20mg 제형 국내 허가…"시장 지배력 강화"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저용량 제품인 20mg/0. 2mL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허가로 유플라이마는 기존 40mg과 80mg에 이어 20mg까지 총 3가지 용량의 고농도 제품 라인업을 완벽히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과 동일한 수준의 제형 다변화를 완성함으로써, 환자 상태와 체중에 따라 가장 적합한 용량을 선택해 처방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20mg 제형 추가로 저체중 소아 환자까지 세밀한 처방이 가능해져 의료진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 유플라이마는 기존에 확보한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소아 크론병 등 12개 적응증 전체에 대해 저용량부터 고용량까지 전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전 연령대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플라이마 전 라인업은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하고,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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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 참가…신규 사업기회 모색
에이비엘바이오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 서울'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은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일라이 릴리와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미국 머크(MSD),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경영진 네트워크 베이헬릭스 등이 주최하며,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앤드 컴퍼니가 인사이트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오는 10일로 예정된 '딜 메이커 쇼케이스'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이전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과 협상 과정에서 얻은 교훈 및 시행착오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는 행사 참석을 위해 서울을 찾은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사업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기술은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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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할수록 살 찌는데…"월 수십만원 부담돼" 비만약은 그림의 떡
비만이 급증하면서 당뇨병·고혈압 같은 비만 합병증도 빠르게 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소득·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비만유병률이 높다는 점인데 한 달에 수십만 원을 투자해야 하는 최신 비만치료제(위고비·마운자로 등)는 '그림의 떡'이다. 이처럼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비만환자에게 선택적으로 급여를 적용, 이들의 비만을 '개인의 책임'이 아닌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의학계의 주장이 나왔다.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 5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나라 비만환자의 미충족 의료수요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대한비만학회(이하 비만학회)의 박정환 대외협력정책위원회 이사(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우리나라는 가구소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비만유병률이 높았다"며 "우리 사회에서 비만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란 공식이 성립한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만 팩트시트'(2019년)에 따르면 가구소득을 4단계로 나눴더니 최고소득 그룹의 비만유병률은 29. 2%로 4개 그룹 중 최저였지만 최저소득 그룹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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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병용 흡연자, 일반담배만 피울 때와 대사증후군 큰 차이 없었다
일반담배만 피우는 사람, 전자담배만 피우는 사람, 두 가지를 모두 피우는 사람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폐 기능 저하 지표가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병행해 일반담배를 줄이더라도 일반담배만 피우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크게 낮아지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전국 8개 검진센터 수검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KMI 건강 빅데이터 시리즈' 두 번째 주제로, 2022~2025년 전국 8개 건강검진센터 수검자 305만여명의 흡연 행태와 건강지표 간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흡연 유형 및 누적 흡연량(갑년)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환기 기능장애 유병률을 비교하고, 직전·이번 검진 결과를 활용해 흡연 행태 변화 양상까지 함께 분석했다. ━ 남성, 흡연 경험 61. 6%…전자담배·병행 사용 비중 확대━남성 수검자 중 평생 비흡연자는 38. 4%였으며, 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를 포함한 경험 흡연자는 61. 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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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의학 정보, 쉬운 언어로 풀어야" 7개국 환자 사례 보고서 보니…
환자들은 복잡한 의학 정보를 쉽고 짧은 언어와 명확한 시각적 요소로 접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보호자의 실제 경험을 반영한 메시지에 대한 이해가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7개국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다. 웨버샌드윅 APAC 헬스케어 팀은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환자 옹호 환경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대응 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APAC 지역 전반의 환자 옹호 우수 사례와 실행 인사이트를 정리한 첫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수록된 환자 옹호 우수 사례는 환자단체들이 공유한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됐다. 한국을 포함해 호주·중국·홍콩·인도·일본·싱가포르 등 APAC 7개국의 환자 옹호 단체 30곳(한국 12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단체 운영자 관점에서 환자 옹호 활동이 직면한 주요 과제와 현장에서의 대응 양상을 분석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는 환자·보호자의 낮은 건강 문해력을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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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병원 건립"…'재활의학 명의' 김용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취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새 병원장에 김용욱 재활의학과 교수가 임명돼 임기를 시작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4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제16대 김용욱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욱 신임 병원장은 1994년 연세대 의대 의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장, 진료혁신부원장, 세브란스 재활병원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충북대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미국 펜실베니아 와튼경영대학원 경영자과정을 수료하는 등 의료경영 지식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 김 병원장은 사회 공헌과 공익 실현을 위해 현재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식품의약범죄조사부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생명의료분야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용욱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새 병원 건립 △진료·연구 분야 탁월성 강화 △디지털·인공지능·사람 중심으로의 전환(Digital·AI·Human Transformation)을 내세우며, 병원 발전과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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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신임 대표에 '오너 3세' 차원태 부회장 선임
차바이오텍이 이날 이사회를 열고 차병원·차바이오그룹 부회장 겸 차바이오텍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차 대표이사는 미국 LA 할리우드차병원을 운영하는 차헬스시스템즈의 최고운영책임자, 할리우드차병원 최고전략책임자 등을 거쳐 차 의과학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차 대표이사는 미국 듀크대학교 생물해부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에서 공공보건학 석사(MPH),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9월 차병원·차바이오그룹 부회장 겸 차바이오텍 CSO로 선임된 이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차바이오텍을 포함해 차바이오그룹 계열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왔다. 지난 1월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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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도 유전무죄? "비만약 선택적 급여화해야" 비만학회 주장, 왜
비만이 급증하면서 당뇨병·고혈압 같은 비만 합병증도 빠르게 늘고 있다. 주목할 건 소득·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이 높다는 건데, 한 달에 수십만원 투자해야 하는 최신 비만치료제(위고비·마운자로 등)는 '그림의 떡'이다. 이처럼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비만환자에게 선택적으로 급여를 적용해, 이들의 비만을 '개인의 책임'이 아닌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의학계의 주장이 나왔다.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 5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나라 비만 환자의 미충족 의료 수요 반영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 학회 박정환 대외협력정책위원회 이사(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우리나라는 가구 소득,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비만 유병률이 높았다"며 "우리 사회에서 비만은 유전무죄, 무전유죄란 공식이 성립한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만 팩트시트'(2019년)에 따르면 가구소득을 4단계로 나눴더니 최고 소득 그룹의 비만 유병률은 29. 2%로 4개 그룹 중 최저였지만, 최저 소득 그룹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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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만도 고령층에 지원…한국도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도입 고민해야"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주 등 보건의료당국에서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유럽, 호주, 미국, 캐나다 등은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 고령층에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을 지원하고 있고, 일본과 대만도 국가가 고령층에 강화된 인플루엔자 백신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도 고령층 대상 고면역원성 인플루엔자 백신의 NIP 도입을 고려할 시점입니다. " 존 케네스 빌링슬리 CSL시퀴러스 국제 정부정책 대외협력 총괄(사진·55)이 4일 서울 여의도에서 머니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CSL시퀴러스는 1915년 호주에서 설립된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으로 30개 이상 국가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세계 최초 세포 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 쿼드 프리필드시린지', 고령층 대상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 쿼드 프리필드시린지' 등을 판매하고 있다. 플루아드 쿼드는 고령층에서의 면역 반응을 강화하기 위해 '면역증강제(MF59)'를 넣은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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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GLP-1 이후 기전 'ALK7' 승부수…글로벌 협업 확대 기대
올릭스가 차세대 기전 비만 신약을 앞세워 글로벌 협업 확대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4일 올릭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과 올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비만 신약 차세대 기전인 ALK7 타깃 치료제 'OLX501A' 관련 데이터를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글로벌 선두권 업체와 동등한 수준의 데이터를 확보한데 이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 입증을 자신하는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조기 글로벌 기술이전 추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ALK7은 'INHBE'와 함께 최근 글로벌 비만 신약 분야 화두로 떠오른 차세대 기전이다. 두 방식 모두 뇌에 작용해 식욕을 낮추는 GLP-1 계열 치료제와는 다른 기전이지만, INHBE는 간 유래 대사 신호를 조절하고 ALK7은 지방 조직 내에서 지방 축적을 돕는 단백질을 직접 겨냥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성과 측면에서 먼저 두각은 나타낸 쪽은 INHBE다. 올릭스 경쟁사로 꼽히는 애로우헤드가 지난 1월 siRNA 기반 비만 신약 'ARO-INHBE' 임상 1/2a상 중간결과에서 일라이 릴리 '젭바운드'와 병용 투여 시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것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