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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3개월 이상 해외 체류자 '급여정지 신고' 온라인으로 받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개월 이상 해외에 체류할 예정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급여정지 신고를 온라인으로도 받는다. 기존에는 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등을 이용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출국 전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해외에 3개월 이상 체류할 예정인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출국자 급여정지 신고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체류에 따른 급여정지 신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입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온라인 신고는 출국 전부터 가능하다. 건보공단 누리집의 민원서비스에서 '해외 출국자 급여정지/입국신고'를 검색하거나 모바일 앱의 건강보험 자격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신고할 경우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신고 방식도 유지한다. 가까운 건보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고객센터 상담을 통해 신고하거나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가 3개월 이상 국외에 체류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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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엔비디아 AI 가속기 'B200' 128장 도입
SK바이오팜이 엔비디아(NVIDIA)의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인공지능(AI) 가속기 'B200' 128장을 도입해 대규모 자체 AI 컴퓨팅 기반시설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신약개발 전 과정의 혁신과 신규 사업 기회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B200 128장의 연산 성능은 FP8(8비트 부동소수점) 기준 초당 576페타플롭스(PFLOPS), 약 0. 58엑사플롭스에 달한다. SK바이오팜은 대규모 연산 자원을 자체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연구 목적과 데이터 특성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도입은 SK텔레콤이 구축한 국내 최초 B200 기반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해인'을 통해 이뤄졌다. AI 기술의 발전과 활용 확대로 고성능 GPU(그래픽 처리 장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SK바이오팜은 회사의 인공지능전환(AX) 성장 전략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GPU 구독 서비스 'GPUaaS'를 활용해 필요한 연산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주요 AI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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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싱가포르서 '진피 재생 패치' 특허 등록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장기 재생 플랫폼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가 최근 싱가포르 지식재산청(IPOS)으로부터 자가 진피 재생 패치(시트)의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등록 결정 대상 기술은 '진피 재생 시트용 2액형 바이오잉크 조성물과 이를 활용한 맞춤형 피부 재생 시트 제조방법'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수술실에서 환자 맞춤형 패치를 즉시 제조해 적용할 수 있는 피부 창상 치료 플랫폼 기술"이라며 "중증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욕창 등 난치성 피부 창상 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흉터 재건이나 피부 결손 복원 등 메디컬 에스테틱 영역으로도 기술 적용을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싱가포르 등록 특허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필리핀 등 아세안 주요국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재생 △유방암 수술 후 유방 재건 △중증 화상 재생 △피부암 절제 후 결손 재건 △욕창 재생 등 5대 고부가가치 임상 적응증을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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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민호성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영입
메디포스트가 민호성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향후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민 사장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영입을 통해 메디포스트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민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 버클리) 분자생물학 학사와 로스앤젤레스(UCLA)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글로벌 바이오 연구개발(R&D), 사업개발(BD) 및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가다. 암젠 연구원을 거쳐 삼성종합기술원 수석연구원, 삼성바이오에피스 DS 총괄 상무를 역임했으며, 젠스크립트(GenScript ProBio)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삼성바이오로직스 CDMO개발센터장 부사장을 지내는 등 20년 이상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를 포함한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과 CDMO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부문별 전문성과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는 국내 사업인 카티스템, GMP센터, 제대혈, 건기식, SCT 사업부 등을 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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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글로벌조화센터, 세계 최초 WHO 규제역량 강화 협력센터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 글로벌조화센터(GHC)가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향후 각국 의약품·백신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규제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다. 식약처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소속 글로벌조화센터가 WHO의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WHO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WHO가 분야별 전문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의료제품 규제시스템의 역량 강화와 교육·훈련을 전담하는 분야에서 협력센터가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조화센터는 의료제품 등의 안전관리 규제역량을 높이고 국제 규제조화를 주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설치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글로벌조화센터는 2030년 7월29일까지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WHO 협력센터'라는 공식 명칭으로 활동한다. WHO의 우선순위에 맞춰 회원국 규제당국자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의약품과 백신 규제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방법 개발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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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이잖아, 괜찮아" 과자 맘 놓고 먹었는데...'이것' 놓쳤다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소비가 확산하면서 저당·무당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다만 저당 제품도 지방이나 감미료 함량에 따라 열량이 높을 수 있어 영양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저당 식품은 식품 100g당 당류가 5g 미만이거나 100㎖당 2. 5g 미만인 제품을 말한다. 제로 탄산음료를 중심으로 형성된 저당·무당 시장은 최근 아이스크림과 과자, 빵, 커피, 소스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저당 제품은 단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당류 섭취를 줄이는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당류를 줄이는 대신 지방이나 다른 탄수화물 원료, 감미료 등을 사용한 제품도 있어 저당 표시만으로 건강식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제품을 고를 때는 '저당', '제로', '무설탕' 등의 표시뿐 아니라 총열량과 당류, 지방, 포화지방, 단백질, 식이섬유 등 전체 영양성분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제품에 표시된 1회 제공량과 소비자가 실제로 먹는 양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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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CPS 대규모 일괄 보통주 전환…"수급 불확실성 대폭 완화"
올릭스가 지난해 발행한 전환우선주(CPS)와 관련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보통주 유상증자에도 참여한 기관의 보유분을 제외한 전환청구 가능 물량 전부에 대해 보통주 전환청구가 이뤄졌다고 1일 밝혔다. 올릭스가 지난해 발행한 CPS는 총 197만9347주다. 이 가운데 계약상 콜옵션 대상인 19만7901주를 제외한 전환청구 가능 물량은 178만1446주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총 165만7522주에 대한 전환청구가 완료됐으며, 이에 따라 발행되는 보통주는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15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환청구되지 않은 CPS 12만3924주는 지난해 CPS 투자에 이어 올해 올릭스가 실시한 보통주 유상증자에도 참여한 기관이 보유한 물량이다. 이에 따라 해당 기관 보유분과 콜옵션 대상 물량을 제외하고 현재 전환청구가 가능한 CPS 전량이 이번에 전환청구됐다. 이번 전환청구는 올릭스와 기관투자자들이 오랜 논의를 통해 전환 시점을 협의한 결과라는 설명. 양측은 CPS가 장기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전환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전환에 따른 시장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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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CB 조기상환에 751억 투입…남은 과제는 '흑전 약속'
루닛이 주가 하락에 따른 전환사채(CB) 투자자들의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로 올해 들어 750억원이 넘는 CB를 조기 상환했다. 주가 반등과 잔여 CB의 추가 조기상환 여부는 올해 목표로 제시한 연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전환 여부에 달릴 전망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루닛은 지난달 31일 2회차 CB 일부를 약 31억7027만원에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사채의 권면 총액은 27억570만원이며, 취득 후 사채의 권면 총액은 15억원이다. 루닛은 지난달 3일엔 1회차 CB 약 447억원어치를 취득한 바 있다. 루닛의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연쇄적인 풋옵션 행사가 이뤄지고 있는 모양새다. 루닛은 연초 단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대응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약 751억원이 CB 조기 상환에 쓰였다. 유증 당시 루닛은 약 2115억원 규모의 조달 자금 중 984억9500만원을 1·2회 CB 조기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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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캉말캉" 푹 빠져 종일 만졌는데…중국산 말랑이의 배신
'말랑이', '왁뿌볼'(왁스로 된 겉면을 깨뜨려 내부 점토를 직접 만지는 제품) 등 말캉말캉한 재질의 촉감형 제품이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기분이 좋아지는 장난감'으로 입소문 나면서 크게 유행하는 가운데, 중국 등에서 직구한 제품에서 암을 일으키거나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유해물질이 대거 검출돼 충격을 준다. 과연 어떤 물질이 검출됐고, 인체에 얼마나 위험한 걸까. 지난달 31일 서울시는 "시판된 말랑이 등 제품 20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어린이제품 안전기준과 비교해 기준값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중국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과 국내 문구점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운데 KC인증 의무가 없는 말랑이·왁뿌볼·키링·스티커 등 총 20개 제품이다. 그중에서도 말랑이·왁뿌볼 등 촉감형 제품 5개 중 3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플라스틱 같은 고분자 물질에 첨가돼 유연성·가공성을 높이는 물질)가 어린이 제품 기준치보다 최대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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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1311억원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와 약 1311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6. 0%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5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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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식의약 성장 견인"…식약처 내년 예산 8829억원, 전년比 6.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년 'K-식의약'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필수의약품의 안정공급 지원, 식의약 안전 시스템 고도화 등도 추진한다. 식약처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예산 8320억원 대비 509억원 증가(6. 1%)한 8829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식의약 국민안전을 기본으로 K-식의약 성장 견인에 중점을 뒀다. 안심 먹거리,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2044억원을 투입한다. 수도권(김포)에 이어 경상권과 전라권에 농산물 신속검사센터를 각 1개소씩 추가 설치한다. 해외직구식품 구매·검사 건수를 1만건으로 확대하고 전담 인력을 확보해 마약류 함유 식품 등 위해 우려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식의약 안전 시스템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과 고도화에 708억원을 편성했다. 마약류중독자 관리시스템 구축(46억원)은 신규로 추진한다. 의료기기 허가·심사 보조 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예산 6억원도 신규로 책정했다. 의약품 허가·심사 보조 시스템 구축 사업의 적용 대상은 바이오의약품과 자료제출의약품까지 넓혀 더욱 면밀하고 신속한 의약품 허가를 통해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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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주목한 'ADC'…리가켐, R&D 집중 투자로 기술 가치 ↑
국민성장펀드가 새로운 투자처로 또다시 '항체-약물접합체'(ADC)를 선정했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앞세운 정책 금융이 ADC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산업 육성' 메시지가 한층 선명해졌다는 평가다. ADC 개발 기업이자 바이오 분야에서 최초로 국민성장펀드의 직접 투자받은 리가켐바이오는 올 상반기 전통 제약사를 넘어서는 비용을 R&D(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초격차 실현'에 매진하고 있다.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직접 임상에까지 나서며 기술·기업 가치의 동반 상승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달 27일 ADC 전용 생산설비 신설을 추진하는 경보제약에 대한 200억원의 자금지원(저리대출)을 승인했다. 바이오 분야 네 번째 투자 사례다. 저리대출로는 비티젠과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세 번째, ADC 분야로는 리가켐바이오에 이어 두 번째다. 정책금융인 국민성장펀드가 ADC에 한 번 더 투자를 결정한 것은 국가 경쟁력 확보와 산업 정책에 ADC의 입지가 그만큼 크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