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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688g' 美 이른둥이 살린 기적…'K-의료'에 무사히 집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임신 6개월에 조기 분만으로 태어나 출생체중 688g에 불과했던 초극소 미숙아 '스텟슨'(Stetson)이 건강을 회복하고 최근 퇴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임신 중 혈압이 조절되지 않아 자간전증으로 진행된 미군 가족 산모는 고위험 신생아 치료가 필요하단 판단에 대구에서 서울성모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자간전증은 임신 중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질환으로 흔히 임신중독증으로도 불린다. 환아 스텟슨은 재태연령 24주 6일, 출생체중 688g의 초미숙아로 응급 제왕절개술을 통해 태어났다. 분만을 집도한 강병수 산부인과 교수는 "산모는 단순한 임신성 고혈압이나 경증 자간전증을 넘어 경련(발작)이 발생하고 약물로도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상태였다"며 "자칫 뇌출혈이나 심부전,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출생 직후 스텟슨은 자발 호흡이 불가능하고 전신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 집중 치료가 필요했다. 이후 단계적 치료로 호흡 상태가 안정돼 수유도 원활히 이뤄졌고, 체중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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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씨엘, MIC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 MOU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지난 9일 유럽·미국 내 임상시험 운영 경험을 갖춘 Medicover Integrated Clinical Services(이하 MICS)와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유럽·미국·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권역에서 축적한 임상시험 운영 경험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 수행 시 지역 간 커뮤니케이션 효율과 프로젝트 운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권역 간 임상시험 운영 및 검체 분석 협력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지원 및 지역별 고객 커뮤니케이션 연계 △공동 마케팅 협력 △공동 고객 발굴 및 시장 확장, △시험 항목 연계 및 분석 효율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이다. 우카시 후비시(Łukasz Hubisz) MICS 총책임자(General Manger)는 "이번 협약은 각 지역에서 임상시험을 실제로 수행해온 양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협력"이라며 "지씨씨엘과의 협력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시험을 보다 원활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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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이 시리다던데"…광고 믿고 설 선물 샀더니 '이럴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외품의 온라인 광고를 집중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등 178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반 게시물들에 대해 식약처는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온라인플랫폼 사(네이버, 쿠팡, 11번가 등)에 통보해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반복위반 업체는 관할기관에 현장점검을 요청했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자기발생기, 개인용저주파자극기, 전동식 부항기에 대해 불법유통 관련 온라인 광고를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100건을 적발했다.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의료기기를 정식 수입절차가 아닌 구매대행(직구)으로 유통하려 광고하는 행위 등을 적발했다. 화장품의 경우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25건(71%)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 기능성화장품을 심사(보고) 결과와 다른 내용으로 광고한 9건(26%)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1건(3%) 등 허위·과대 광고 35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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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자가연골복원술 단일병원서 3000례 첫 달성"
메디포스트가 제대혈 유래 동종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을 활용한 자가연골복원술이 국내 단일 의료기관 기준 3000례를 처음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성과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 달성됐다. 회사는 카티스템 기반의 연골 재생 치료가 임상 현장에서 장기간에 걸쳐 안전성과 효과를 축적하며 무릎 관절 연골 재생에 핵심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카티스템을 이용한 자가연골복원술은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를 손상된 무릎 관절 연골 부위에 적용해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법이다. 인공관절 치환술 전 단계에서 연골 기능 회복과 관절 보존을 목표로 하며, 퇴행성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이 수술 방식은 연골 손상 범위, 관절 정렬 상태, 환자의 연령과 활동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집도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치료 프로토콜이 치료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 도입 이후 축적된 다수의 임상 경험과 의료진 협업을 통해 연골 재생 치료의 임상적 유효성과 재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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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크로스, AI 플랫폼 발굴 항암 파이프라인 'OC-212e' 美 특허 등록
온코크로스가 항암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OC-212e'의 핵심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OC-212e는 온코크로스의 AI(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발굴된 항암 병용요법 파이프라인이다. 기존 항암제의 치료 효능을 증대하고 암 전이를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특허 등록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RAPTOR AI'를 활용해 도출한 암 전이·침윤 억제 및 치료용 병용요법 조성물과 투여 방법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3일자로 등록된 해당 특허 발명의 핵심은 OC201과 OC202e의 병용 투여를 통해 암세포의 전이와 침윤을 억제하고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두 약물을 병용 투여했을 때 암 전이·침윤 억제 시너지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차별성이 있다. 해당 특허 기술은 단순한 약물 조합 스크리닝이 아니라 온코크로스 자체 AI 플랫폼의 고도화된 분석 역량에 기반한 결과물이다. RAPTOR AI는 질병과 약물의 유전자 발현 데이터(전사체)를 정량 분석해 상보적 관계를 예측하고, 병용요법 후보의 우선순위와 시너지 가능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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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매출 1조원 돌파…다음은 램시마SC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유럽·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 중인 가운데, 올해 인플릭시맙 의약품 중 최초로 '액상 제형'을 새롭게 출시해 또 한 번의 퀀텀 점프를 노릴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지난해 글로벌 전역에서 약 1조4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램시마는 글로벌 전역에서의 안정적인 시장 확보 및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확대에 힘입어 1조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자체가 확대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연평균 약 9%p(아이큐비아)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원내 처방보다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히 자가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의 수요가 늘면서 '램시마SC' 처방이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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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031년 의대 정원, 오늘 발표…의협도 긴급기자회견
정부가 2027~2031년 의과대학 정원을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에서 결정한다. 확정된 정원 규모는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개최된 제6차 보정심에서는 2037년 의사 인력 부족 규모를 3가지 추계안인 △4262명 △4724명 △4800명으로 결정했다. 이날 보정심에서는 이 추계안을 토대로 2027~2031년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한다. 보정심에서는 2030년부터 공공의대와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 의대가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급추계 기간 중 필요인력 600명을 제외하고 일반 의대의 의사 양성 규모를 심의하기로 했다. 이를 감안하면 2037년까지 3662~4200명의 의사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를 2027~2031년 5개년으로 나누면 연간 732~840명 수준의 의대 정원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교육여건을 감안해 2027년 580명 수준부터 시작해 의대 정원을 늘리는 안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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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 "전임상 미니피그 수요 확대…글로벌 대응 강화"
디티앤씨알오(Dt&CRO)는 최근 열린 '2026 한국실험동물학회 동계심포지엄 세미나'에서 미니피그(minipig) 기반 전임상 연구 전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티앤씨알오는 이 발표에서 글로벌 전임상 연구 환경이 단순한 효력 확인 중심에서 임상 결과를 고려한 모델 중심 연구로 전환하는 가운데 미니피그 모델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티앤씨알오는 또 의료기기와 재생의료, 에너지 기반 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과 해부학적·생리학적 유사성이 높은 동물 모델에 대한 요구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니피그는 중·대동물 전임상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며, 전임상 데이터의 임상 예측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설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미니피그는 피부 구조와 장기 크기, 심혈관 및 대사 특성 등에서 사람과 높은 유사성을 보여 의료기기 성능 및 안전성 평가 분야에서 활용도가 늘고 있다. 반복 처치와 장기 관찰이 필요한 연구에서 안정성과 재현성이 높은 모델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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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거품, 얼굴·발 퉁퉁 부었다면..."이 기능 손상" 위험신호
화장실에서 물을 내려도 사라지지 않는 끈적한 소변 거품은 콩팥(신장)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우리 몸의 정수기 필터 역할을 하는 콩팥은 필요한 영양소는 남기고 노폐물을 걸러낸다. 그러나 이 여과 기능이 손상되면, 신체를 구성하는 필수 성분인 단백질이 소변으로 새어 나가는 '단백뇨'가 발생한다. 콩팥은 미세 혈관의 집합체로, 이곳에서 단백질이 새어 나온다는 건 콩팥 자체의 손상은 물론, 전신 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시사한다.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돼 일상을 위협하는 단백뇨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김양균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거품뇨·부종 있다면 단백뇨 의심해야━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상태로, 성인 기준 하루 배출량이 150㎎ 이상일 때 진단한다. 가장 대표적인 신호는 소변에 생기는 '거품'이다. 단백질 농도가 높아지면 거품이 평소보다 많이 생기고, 물을 내려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질환이 진행되면 증상은 전신으로 확대된다. 단백질이 과도하게 빠져나가 혈중 농도가 낮아지면 얼굴이나 다리가 붓는 부종이 발생하며, 전반적인 신체 기능 저하로 피로감, 식욕 감소가 동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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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고른 성장… 동아쏘시오, 4년 연속 '1조 클럽'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7. 2%(966억원) 증가한 1조4298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1조원클럽' 자리를 수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 1%(157억원) 증가한 978억원을 기록했다. 헬스케어 계열사인 동아제약은 매출 7263억원, 영업이익 8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6억원(7%) 17억원(2%) 증가했다. 대표제품인 박카스 사업부문이 2700억원으로 탄탄한 기반을 유지한 가운데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전년 1772억원 대비 467억원(26. 4%) 증가한 223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눈에 띄게 성장했다. 반면 생활건강 사업부문은 매출 1961억원으로 전년 2080억원 대비 119억원 감소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이뮬도사'의 글로벌 상업화와 신규 수주물량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성장했다. 매출은 1037억원으로 전년 589억원 대비 448억원(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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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술 못 받던 '눈동자떨림증' 환자, 스마일프로로 시력 되찾아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눈동자가 미세하게 떨리는 질환이 '눈동자떨림증(안구진탕)'이다. 이 병은 그동안 레이저 시력 교정 수술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다. 수술 도중 눈동자가 계속 움직이면 레이저를 정확한 위치에 쏘기 어려워, 교정이 잘 안되거나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눈동자떨림증 환자들은 사실상 시력 교정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금기 영역으로 인식돼 왔다. 최근 이런 한계를 극복하며 국내 의료진이 최신 스마일수술을 통해 눈동자떨림증 환자의 시력을 안전하고 정밀하게 회복하는 데 성공해 눈길을 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8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안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눈동자떨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난도의 스마일프로(SMILE-Pro) 시력교정 수술 결과를 발표해 학술비디오상을 받았다. 눈동자떨림증은 눈의 불수의적이고 반복적인 운동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가벼운 떨림부터 심한 떨림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주로 좌우로 움직이지만, 상하 또는 회전성 운동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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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엠텍, 지난해 매출 39%↑…적자 폭 크게 줄어
블루엠텍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변동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1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68억9000만원에서 19억8천만원으로 71% 개선되며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블루엠텍은 매출액의 증가 요인으로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멤버십 혜택 강화에 따른 충성 고객의 고객당 구매단위 증가를 꼽았다. 영업손실이 개선된 것과 관련해선 효과적인 비용 통제로 매출액이 39% 이상 증가하는 동안 판매관리비는 2. 4% 증가하는 수준으로 관리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흑자전환에 실패한 배경으로는 지난해 전반적인 시장 환경의 큰 변동성을 지목했다. 혁신 신약 도입으로 비만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한 반면,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독감백신이 4가에서 3가로 변경되면서 수요와 공급 사이 미스매치가 발생하면서 백신 폐기 손실이 18억원 발생했다. 회사는 이러한 리스크를 제외할 경우 매출 총이익률은 11% 이상이며, 영업손실도 1억원 미만으로 제한돼 지난해 수익 구조 안정화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