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우스 "中 주식 매입 확대 계획"

모비우스 "中 주식 매입 확대 계획"

조철희 기자
2010.01.08 07:22

템플턴 자산운용의 마크 모비우스 회장이 중국의 자산거품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 증시에서 주식 매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비우스 회장은 8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금방 터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증시에서 주식 보유를 늘릴 계획이며 소비주를 중점적으로 매입하고 개발주와 원자재주 매입도 늘릴 방침이다.

상하이 증시 부동산주 지수는 지난해 7월 연중 고점을 찍은 이후 올해 들어 28% 하락했지만 모비우스 회장은 관련주 매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중국인들은 합리적으로 행동, 시장을 망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정부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결코 통제력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 정부가 성장세를 꺾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성장이 계속되길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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