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 증가 0.9%…예상하회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 증가 0.9%…예상하회

김성휘 기자
2010.03.02 21:01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16개국(유로존)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비 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럽연합(EU) 통계기관 유로스타트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1월엔 1%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2월 물가도 1월과 같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로는 상승폭이 다소 약했던 셈이다. 이에 블룸버그통신은 높은 실업률과 더딘 회복세가 가계지출을 제한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EU 집행기관 유럽위원회(EC)는 유로가 올해 상당 기간 강세를 보이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중앙은행도 가격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달 유로존의 생산자물가는 전년비 1% 하락했다. 전달(1월)과 비교하면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스타트는 오는 16일 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 상승률 확정치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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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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