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지표 호전.. WTI 81달러대로 올라

고용지표 호전.. WTI 81달러대로 올라

뉴욕=강호병특파원
2010.03.06 06:07

고용지표 호전 소식이 잇따르며 국제유가가 3일째 상승, 7주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5일(뉴욕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인도분 WTI 경질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1.60%(1.29달러) 오른 81.5달러로 정규 플로어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82달러대로 오르기도 했다.

이날 미 노동부는 2월 미농업부문 고용자수가 3만6000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감소는 이어진 것이나 폭은 전문가 예상치 5만~8만개 감소보다는 훨씬 작아 상품 및 주가상승 재료가 됐다. 2월 실업률은 9.7%를 유지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총 일자리 감소 수는 6만8000개였고 마켓워치가 집계한 일자리 감소수는 8만5000개 였다.

실제로는 일자리수가 전월대비 3만6000개 감소했다. 1월 2만6000개가 줄어든 이래 두달 연속 감소한 셈이다.

이날 고용지표 호전은 선행지표 발표를 통해 예감됐었다. 4일 발표된 2월넷째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2만9000건 줄어든 46만9000건을 기록, 전문가 예상을 만족시켰다. 또 3일 민간 고용업체인 ADP 임플로이어서비스가 집계한 미국의 2월 민간 고용은 2만명 감소, 폭이 2년래 가장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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