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신규채용 7.6%↑…고용시장 회복 기대감

美, 1월 신규채용 7.6%↑…고용시장 회복 기대감

조철희 기자
2010.03.10 07:28

연초부터 미국의 신규 채용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AP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지난 1월 신규 채용이 전월 대비 7.6% 증가한 270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신규 채용 규모는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를 고용시장이 곧 지속적인 일자리 증가 추세에 접어들 수 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이달의 경우 최대 30만 건 가량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고용 시장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만해도 일자리 하나를 두고 6명의 취업 희망자들이 다투는 꼴이었으나 현재는 5.5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아직 경기침체 이전의 1.7명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갈 길이 멀다.

전문가들은 올해 분명히 고용이 증가하겠지만 증가 속도는 꽤 더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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